주체107(2018)년 7월 10일 《로동신문》

 

기지철페를 요구하는 남녘의 민심


얼마전 남조선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서울에서 미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미군의 영구강점을 청탁하였다. 그런가하면 남조선당국은 평택에서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청사개관식놀음을 벌려놓고 《동맹의 상징적장소》로 될것이라고 광고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현재 서울의 룡산기지에 남아있는 미군은 올해말까지 전부 평택에 새로 건설된 기지에로 옮겨가게 된다.

지금껏 남조선인민들은 서울의 한복판에 미군이 주둔해있는것을 치욕으로 여기면서 그의 철거를 요구하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남조선인민들의 이러한 투쟁은 날로 늘어나는 미군범죄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룡산미군기지의 면적은 100만평에 달한다고 한다. 기지에는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와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등이 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룡산지역을 타고앉은 미군이 치외법권적특권을 제공하는 《행정협정》을 등대고 온갖 치떨리는 범죄행위를 일삼아온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룡산기지의 미군이 1981년 10월 한 녀인을 꼬여 리태원동에 있는 려관에 끌어다 릉욕하고는 그를 창밖의 13m아래로 떨어뜨려 처참하게 살해한 사건과 2000년 2월 리태원동의 외국인전용술집에서 녀성종업원을 노리개로 삼고 갖은 추악한짓을 일삼다가 무지막지하게 때려 피투성이로 만들고 목졸라죽인 사건, 2008년 길가던 주민들에게 총을 마구 쏘아대고 경찰들을 승용차로 깔아뭉갠 사건 등과 관련하여 범죄자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기지철페를 요구하는 강력한 투쟁을 벌리였었다.

특히 남조선인민들은 룡산기지의 미군이 여러차례에 걸쳐 살아있는 탄저균을 반입하여 각종 생화학실험과 훈련을 하는것도 모자라 지카비루스까지 끌어들여 세균무기개발에 열을 올려왔다고 격분을 토로하면서 자신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위험을 들씌우는 미군을 당장 철수시킬것을 주장해왔다.

룡산미군기지의 심각한 환경오염문제도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을 고조시키는 주되는 원인의 하나로 되여왔다.

룡산미군기지만이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 아니다. 남조선인민들은 곳곳에 도사리고있는 미군기지들을 온갖 범죄의 서식장으로, 자신들이 겪고있는 커다란 재앙과 불행의 화근으로 락인하면서 미군범죄를 폭로단죄하고 범죄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벌려왔다.

남조선인민들의 드높은 반미기운은 룡산미군기지반환운동에로 이어졌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은 《룡산미군기지반환운동본부》, 《우리 땅 룡산미군기지되찾기 서울시민모임》 등을 결성하고 조직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단체들은 미군기지반환운동의 중요성과 투쟁방식 등을 론의하고 그에 따라 《룡산미군기지반환 인간띠잇기》와 미군범죄성토문발표, 미군기지에워싸기와 같은 다양한 형식의 반미투쟁들을 전개하였다.

얼마전에 있은 어느 한 집회에서도 《룡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 대표는 룡산미군기지를 후손들에게 공원으로 물려줄수 있도록 당당하게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번에 룡산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옮겨가게 된것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줄기차게 벌려온 미군기지철페투쟁의 결과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미군당국이 각계의 투쟁에 못이겨 룡산미군기지를 경기도 평택으로 옮기면서도 저들의 전략적목적을 추구하고있다고 까밝히고있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룡산미군기지의 평택이전문제와 관련하여 그 누구를 《억제》하는 남조선주둔 미군의 기본임무에는 변화가 없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새로운 질서유지》를 위한 동북아기동군의 역할도 수행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더우기 평택미군기지는 린근에 항만과 철도를 끼고있어 유사시 병력의 이동과 전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있다고 하면서 이로 하여 미국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신속기동타격무력으로 개편하여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이미 보수《정권》때부터 엄청난 인민혈세가 투입되여 평택미군기지가 건설된것은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위한것이라고 폭로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현 당국이 미군의 영구강점을 청탁하고 평택에서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청사개관식놀음을 벌린것과 관련하여 미군기지들은 이전이 아니라 완전철수, 완전페쇄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 실현을 위하여 중단없는 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다짐하고있다.


본사기자 심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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