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7일 《로동신문》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시도


1592년 4월 13일 일본침략자들은 대병력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하기 위한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력사에 임진왜란으로 기록된 임진전쟁(1592년-1598년)시기 일본침략자들은 피비린 살륙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끌어갔으며 국보급문화재들을 파괴, 략탈하였다.

임진전쟁은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기 위한 대살륙전이였다.

전쟁기간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전쟁이 개시되자마자 부산성을 공격한 놈들은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 잡아죽였다. 진주성에서는 전쟁기간 가장 큰 규모의 학살만행이 감행되였다. 성을 함락한 침략자들은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모조리 붙잡아 창고에 가두어넣고 불태워죽였다. 이로 하여 성안에는 살아남은 사람이라고는 단 한명도 없었고 시체만 널려있었다.

일본침략자들이 사람잡이에 얼마나 미쳐날뛰였는가 하는것은 교또에 있는 코무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당시 침략의 괴수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사람의 귀는 둘이라도 코는 하나이니 조선사람의 코를 베여 수급(베인 머리를 말함)을 대신하라고 떠벌이였다. 그리고 베여낸 코수자에 따라 《군공을 평가》해주었다. 이 살인명령에 따라 침략자들은 무고한 백성들을 죽이는것을 출세의 길로, 도락으로 여기면서 《군공》을 세워보려고 조선사람이라면 갓난아이까지 죽여가며 코를 잘라 바쳤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산 사람의 코까지 베여냈다. 짐승도 낯을 붉힐 잔악한짓이였다. 놈들의 범죄적만행으로 말미암아 전후에도 우리 나라에는 코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다.

코무덤에는 그렇게 베여낸 코가 21만 4 752개나 묻혀있다고 한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코무덤이라고 하면 제놈들의 포악성과 악랄성이 너무 뚜렷이 나타난다고 하여 그것을 귀무덤으로 속여온것이다. 허나 명칭이나 바꾼다고 하여 일본침략자들이 저지른 만행의 흔적이 가리워질수는 없다.

전쟁기간 살인마들이 저지른 만행은 코베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조선사람들의 눈알까지 뽑아내고 머리를 잘라 매달아놓았다. 지어 조선군대의 끊임없는 공격과 봉쇄로 식량이 떨어지자 조선사람의 살점까지 뜯어먹는 식인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임진전쟁은 대량적인 살륙전, 랍치전인 동시에 문화재파괴 및 략탈전이였다.

전쟁기간 일본침략자들은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유괴, 랍치해갔다. 가장 많이 끌어간것은 수공업자들이였으며 그외에도 옷만드는 사람들, 의사, 인쇄기술자, 유학자들도 잡아갔다. 조선의 젊고 예쁜 녀자들을 바치라는 도요도미의 명령에 따라 침략자들은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끌어갔으며 성노예살이를 강요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전쟁기간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수많이 파괴하고 략탈해갔다.

경주의 불국사를 불태워버렸으며 수도인 한성을 점령한 후에는 종묘를 불사르고 선릉, 정릉 두 왕릉들도 파헤쳐 무덤안의 부장품들을 훔쳐갔다. 많은 서적들과 미술작품들, 조선종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들을 대대적으로 략탈해갔다.

하기에 일본인학자까지도 《히데요시의 침략전쟁은 조선문화를 깡그리 일본에 날라간 문화략탈전쟁이기도 하였다.》고 개탄하였다.

임진전쟁은 우리 인민의 결사적인 항전에 의하여 1598년 11월 일본의 대참패로 끝났지만 그 후과는 참혹하였다.

정녕 임진전쟁시기에 감행한 일본침략자들의 만행은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국가범죄였다.

왜구의 호전성과 야수성, 략탈성을 젖줄기로 일본제국주의라는 흡혈귀가 생겨났다.

일제는 1905년 조약의 명칭조차 없고 조선황제의 서명과 국새날인도 없는 불법무도한 문서인 《을사5조약》을 날조하였다.

일본이 《합법》적으로 체결되였다고 우겨대는 《한일합병조약》도 일제가 조선황제의 서명을 위조하여 날조해낸 허위문서이다.

이렇듯 간악한 음모로 우리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련행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인민을 학살하였다. 또 군대의 전쟁의욕과 전투능력보존을 위하여서는 그들의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변태적인 궤변을 늘어놓으며 녀성들을 탄약과 같은 소모품으로 보급하는 일본군성노예제도를 내오고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일본군호색광들의 무리속에 《먹이감》으로 던졌다.

일본의 과거죄악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조선민족의 피로 얼룩져있다. 조선인민에게 끼친 인적, 물질문화적 및 정신도덕적손실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채로 바쳐도 도저히 배상할수 없는것이다.

그러나 오늘 일본반동들은 과거범죄의 책임을 한사코 부정하면서 천인공노할 죄악을 덮어버리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헌법을 개악하여 전쟁국가를 조작하려 하고있다. 군사비를 대폭 증가하여 첨단살인장비들을 개발, 구입하고 륙상총대를 발족시켜 《자위대》의 지휘체계를 보다 완비하는 등 재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재침이 곧 일본의 완전한 패망으로 이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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