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4일

주체106(2017)년 1월 11일 《로동신문》

 

통일대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자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도 현실적인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천명해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적발전, 공동번영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민족분렬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겨레앞에 나선 신성한 의무이며 력사의 엄숙한 부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되도록 그 무엇인가를 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 반통일책동으로 하여 커다란 시련과 난관을 겪고있다.

지난해에도 괴뢰집권세력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정면도전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미국과 《키 리졸브》, 《독수리 16》,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대규모적인 북침불장난소동을 미친듯이 벌려놓고 《북핵포기》를 줴치며 국제무대에서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는가 하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고 련북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각계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을 《종북》으로 몰아 탄압하였다.

조국통일운동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전례없이 악랄하였지만 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결코 꺾을수 없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였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의 퇴진을 위한 전민항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북남관계파괴와 동족대결에 미쳐날뛴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뚜렷이 표시하였다. 지난 한해를 통하여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흐름은 그 무엇으로도 막지 못한다는것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올해에 우리 겨레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 4선언발표 열돐을 맞이하게 된다. 올해는 우리 겨레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불멸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높이 들고 전민족적범위에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온 민족의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해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통일운동사에 빛날 승리의 한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온 겨레는 신년사에 지적된바와 같이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서로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공동행동을 적극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는것은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한 현실의 절박한 요구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다그쳐나갈 때 자주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안고 올해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어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앞에는 의연히 많은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바라지 않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하지만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높이 모시고있는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해도 조국통일을 지향하여 한결같이 일떠선 우리 겨레의 단결된 힘은 그보다 천백배로 강하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관계없이 모두가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6. 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온 겨레가 떨쳐나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빛내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통일운동의 사변적성과들을 이룩한 그때처럼 올해에도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 통일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야 한다.

민족운명의 주인인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온 민족이 한결같이 궐기해나설 때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얼마든지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현실을 통해 확증된 진리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운동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력사적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통일애국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라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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