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9일
 

조선사람들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

 

김치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서 대표적인 부식물로 되여왔으며 오늘은 세계5대건강음식의 하나로서 자기의 존재를 뚜렷이 나타내고있다.

 

 

겨울에 다른 집을 방문하게 되면 《이 집 김치맛 보려 왔수다.》라는 말이 례사로운 인사말로 될만큼 김치는 우리 민족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결합되여있다.

우리 선조들은 신선한 남새를 얻을수 없는 겨울계절의 부식물을 김치로 해결하였으며 여기서 비타민A와 C, 철분과 같은 광물질 등을 섭취하였다.

김치는 밸안에 있는 해로운 미생물의 작용을 억제하고 음식물이 잘 소화되게 할뿐아니라 입안을 깨끗하게 하고 이발이 잘 삭지 않게 하는 등 건강에 리로운 점이 많다.

김치를 언제부터 담그기 시작하였는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13세기 중엽에 편찬된 《동국리상국집》에 무우를 소금에 절여 동지에 준비한다는 기록과 남새가공품을 저장하는 《료물고》라는것이 있었다는 사실로 보아 고려시기에 널리 진행되였음을 알수 있다. 또한 《해동죽지》나 《동국세시기》에는 집집마다 무우와 배추로 김치를 담그어 땅을 파고 묻는것이 가정의 1년중의 큰일이라고 기록되여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속에서는 겨울김치를 담글 때면 이웃들과 친척들이 한데 모여 서로 도와주고 집집에서 만든 김치나 양념을 이웃이나 친척집들에 보내여 서로 맛을 보며 기쁨을 함께 나누어왔는데 이러한 미풍이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들속에서 이어져오고있다.

우리 나라는 남북으로 길게 놓여있고 지역마다 겨울온도가 다른것으로 하여 김장담그는 방법과 재료들도 매우 다양하다.

추운 북쪽지방의 김치는 국물이 많고 담담하면서도 찡할만큼 시원하며 중부지방의것은 국물이 알맞춤하고 구수하며 따뜻한 남쪽지방의 김치는 국물이 거의 없이 짜고 맵지만 진한 맛을 내는것이 특징이다.

지방마다 특색있는 김치를 담그어왔는데 대표적으로 평안도지방의 동치미와 백김치, 함경도지방의 영채김치와 갓김치, 황해도지방의 고수김치, 강원도지방의 채김치와 해물김치, 개성지방의 보쌈김치 등을 들수 있다.

 

 

이처럼 이름난 민족음식-김치는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가, 뛰여난 건강효과, 오랜 력사와 전통에 있어서 세상에 당당히 내놓을수 있는 조선민족의 자랑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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