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로
날자별열람

 주체108(2019)년 9월 19일

평양시간

주체108(2019)년 9월 11일
 

삼일포의 가을날에 (1)

 

예로부터 호수경치에서 전국적으로 으뜸가는 곳으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삼일포는 금강산에서 호수경치로 이채를 띠는 곳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풍치수려한 산봉우리마다에 단풍이 붉게 물들던 어느해 가을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삼일포를 찾으시였다.

한동안 허리에 두손을 얹으시고 삼일포를 부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일포의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다고, 옛날에 어느 왕이 하루를 묵어가기로 하고 왔다가 경치가 너무 좋아 3일이나 묵어갔다고 하여 여기를 삼일포라고 한다는데 정말 절경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시였다.

삼일포의 지명유래까지 화제에 올리시며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거듭 이야기하시는 장군님께 동행한 일군들은 이곳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휴식하시였으면 하는 자기들의 소원을 말씀드리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소원을 들어줄수 없으신듯 웃음으로 가벼이 넘기시는것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일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세계의 명승 금강산을 인민의 유원지로 더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건달군이 아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호수우에서 깃을 치며 자맥질하는 물오리떼를 바라보시다가 일군들에게 여기서는 낚시질도 할수 있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보통강과 대동강에 기계배를 많이 띄우지 말라고 교시하신데 대하여 상기시키시면서 강에 기계배를 많이 띄우면 기름이 흘러나오기때문에 물고기가 적어진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이나 호수에서 낚시질을 하는것은 하나의 풍치라고 하시며 낚시질을 하는 사람들을 건달군이라고 하면서 비판하는것은 잘못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일군들은 강이나 호수같은데서 낚시질을 하는 사람들을 한가한 사람으로, 더우기 삼일포와 같은 혁명사적지에서 낚시질을 하는것을 무질서한 일로 생각해왔었다. 그러다보니 강이나 호수가에 사람들이 덜 모여들었으며 삼일포와 같이 고기떼가 욱실거리는 호수가에 찾아와서도 낚시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에 접하고서야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된 일군들은 송구스러운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론 그물질을 하거나 폭약같은것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는것은 엄격히 단속하여야 하지만 낚시질을 하는것은 단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볍게 타이르시였다.

그이의 교시에는 삼일포에 더 많은 근로자들이 찾아와서 낚시질을 할수 있게 낚시터를 잘 꾸려줄데 대한 간곡한 당부가 담겨져있었으며 우리 인민에게 베푸시는 은정이 깃들어있었다.


해설을 구수하게 해주어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금강산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섞어가면서 해설을 구수하게 해주어야 하겠다고, 옛날책들을 들추어보면 금강산의 명승고적에 대한 전설들이 있을것이라고, 그런 전설들을 다 찾아내여 해설을 구수하게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어떤 사람들은 전설을 이야기하면 복고주의를 하는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옛말을 들으면서 금강산에 오르면 힘든줄도 모르고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그처럼 간절히 청을 드렸지만 자신의 휴식은 젖혀놓으시고 명승지를 찾는 우리 인민들이 어떻게 하면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겠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만 줄곧 생각하고계시였다. (계속)

본사기자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련재기사
    삼일포의 가을날에 (1)    삼일포의 가을날에 (2)
관련물
[조선음악] 금강산타령
←되돌이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