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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7월 12일
 

삼복과 단고기장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민족풍습에는 한여름의 가장 더운 때인 삼복철에 땀을 흘리면서 단고기장을 먹는 풍습도 있다.

삼복은 여름철의 가장 더운 때인 초복, 중복, 말복을 이르는 말로서 이날을 복날이라고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고 한다.

삼복의 복은 엎드릴 복(伏)자를 쓴것으로서 한여름의 더위를 조심하여 피하여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천문학책 《추보첩례》에는 삼복은 10간 12지의 10간에 있는 경으로 세는데 하지날부터 세번째 경이 오는날을 초복, 네번째 경이 오는날을 중복, 립추날부터 첫 경이 오는날을 말복이라고 하였다.

먼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은 삼복철에 단고기장을 보신탕이라고 하며 즐겨먹었다.



우리 나라에서 단고기를 식용으로 리용하여온 력사는 매우 오래다. 오랜 력사적과정에 우리 인민들은 단고기장이 인체에 좋은 영향을 주며 특히 삼복철에 사람들의 건강에 더욱 좋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여 삼복철에는 단고기장을 먹는것을 하나의 풍습으로 여겨왔다.

《고려사》, 《동의보감》을 비롯하여 여러 력사문헌들에는 단고기와 관련한 여러가지 자료들이 약효와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되여있다.

삼복철이면 낮에는 뙤약볕에 땀을 많이 흘리고 밤에는 밤대로 가셔지지 않은 더위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여 식욕도 떨어지고 몸이 쇠약해지는데 고려의학에서는 이에 대하여 단고기는 사람이 먹으면 양기를 돋구고 허한것을 보충한다고 설명하고있다. 또한 더위때문에 쇠약해진 몸이라 뜨끈한 단고기장을 먹음으로써 《이열치열》(더운것으로 더운것을 다스린다는 뜻)의 원리로 만병을 물리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삼복에 단고기로 파나 고추와 함께 국을 푹 끓여먹으니 식욕도 돋구고 영양보충에도 매우 좋았다고 하였다.

이런데로부터 민간에서는 삼복철의 단고기장을 보신탕이라고 부르게 되였고 《오뉴월 단고기장물은 발등에 떨어져도 약이 된다.》는 속담도 나오게 되였다.

여러 력사기록들에도 《나라풍속에 여름철에는 단고기를 삶거나 구워서 먹는다.》, 《단고기장은 삼복계절에 가장 좋은 음식이다.》라고 씌여져있다.

이처럼 삼복철에 단고기장을 먹는 풍습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으며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생활과 더불어 민족적향취를 더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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