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4일
 

감자향기 넘치는 보람찬 일터​

 

공화국의 북변에는 전국에 소문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이 있다.

얼마전 우리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은 식생활분야에서도 민족의 향취가 풍기면서도 맛있고 영양가가 높으며 먹기에도 편리한 여러가지 식료가공품들을 리용하면서 윤택하고 문명하게 생활할것을 바라고있습니다.》

양지바른 둔덕에 자리잡은 공장은 산업시설맛이 나게 잘 꾸려져있었다.



구내에 들어서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공장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공장은 크게 감자가루생산건물, 감자가공품생산건물, 2만t급감자저장고, 보조건물, 로동자합숙으로 나뉘여져있는데 년간생산능력은 수천t, 연건축면적은 2만 7 920여㎡에 달합니다.

현재 우리 공장은 공장조업초기 시운전을 할 당시보다 감자가루생산량이 훨씬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일군의 얼굴에는 자기 공장에 대한 자랑이 넘쳐있었다.

우리는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먼저 감자가루직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위생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와 생산현장을 격페시킨 위생통과복도에 서니 자동화, 흐름선화되고 무균화, 무진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생산공정이 한눈에 안겨왔다.

일군은 우리에게 여기서 감자알들이 콘베아를 타고 씻기, 탈피공정을 거쳐 절편공정에 들어간다고 하면서 공장에서는 중간저장탕크도 새로 만들어 생산에 리용하고있다고 하였다.

우리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도 어느새 감자알들은 형체없이 사라지고 감자떡같은 뭉치가 익히기공정을 거치고있었는데 그 순간 들큰한 감자향기가 물씬 풍겼다.



감자가루가 되여 포장되는 광경은 정말 볼만 하였다. 건조기에서 잘 마른 감자가루가 나오는것이 종이공장의 초지기에서 흰종이가 생산되여 흘러나오는것처럼 보였다.

《농마국수도 좋지만 감자가루로 만든 가공품은 더 구수하고 맛이 대단히 좋습니다. 우리 삼지연군의 특산물인 감자가루, 감자가공품이 온 나라에 소문나게 되였습니다.…》

이런 말로 서두를 뗀 일군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새롭게 알게 되였다.

감자가루는 식사를 할 때 국에 몇술 떠넣어도 좋고 만두도 빚고 지짐도 지져먹을수 있다. 감자가루를 주원료로 하여 영양쌀, 편튀기, 꽈배기, 국수, 우동을 만들수 있는데 그 맛 또한 천하의 별미이다. 농마와는 달리 감자맛을 그대로 살리는 감자가루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

우리는 과학기술보급실에도 들리였는데 여기서는 공장종업원들이 운영계획에 따라 과학기술학습을 하고있었다.

일군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공장의 많은 종업원들이 원격교육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어 우리는 뒤마당에 자리잡은 감자저장고도 돌아보았다.

여기에서는 감자저장에 적합한 온습도가 정확히 보장되고있었다.



한 관리공은 지난 시기 감자저장고의 온습도와 이산화탄소함량을 자동적으로 측정하고 조절하는 자동조종체계가 없었더라면 이 많은 감자를 관리공들이 어떻게 보관관리했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우리에게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터놓으면서 지금은 새로운 설비, 장치들이 련이어 도입되여 일하기가 정말 헐하여 성수가 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일터마다에서는 로동자들이 흥겹게 일하는 모습이 안겨왔다.



우리가 공장의 어느 생산현장의 종업원들을 만나보아도 그들은 한결같이 공장을 참관하는 사람들마다 이런 멋쟁이공장에서 일하고싶다는 솔직한 심정을 터놓으니 우리의 마음도 즐겁기 그지없었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생산건물도 멋쟁이이지만 구내식당, 목욕탕, 로동자합숙은 또 얼마나 훌륭한것인가.

우리는 종합조종실과 감자가루를 원료로 하는 감자가공식품들을 전문생산하기 위한 공정들도 돌아보았다.






실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보람찬 일터였다.

우리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감자가루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리라는것을 확신하며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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