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3일
 

하나의 꽃을 보시고도

 

오늘 우리 공화국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나라를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 자기의 땀과 불같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참인간들, 그 인간들을 키워주신분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앞에 지닌 사회적의무에 대한 높은 자각과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 끝없는 헌신성에 우리 인민만이 지니고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인간미가 있다.

주체58(1969)년 9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목화밭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목화밭에는 하얀꽃들이 구름처럼 피여있었다.

목화밭을 바라보시며 목화가 잘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목화꽃을 두고 재미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군들에게 꽃이야기를 하는것 같은데 동무들은 어떤 꽃을 제일 좋아하는지 차례로 말해보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자 일군들은 곱고 향기로운 꽃이 좋다고 하면서 은방울꽃, 장미꽃 등 저마다 좋아하는 꽃들을 꼽아나갔다.

그들의 말을 다 듣고나신 그이께서는 사람들은 물론 곱고 향기로운 꽃을 좋아한다고, 동무들이 말한바와 같이 장미꽃이 곱고 향기롭기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것만은 사실이라고 하시고나서 그러나 장미꽃보다 더 고운 꽃이 있다고, 그것이 바로 목화꽃이라고, 자신께서는 목화꽃을 좋아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날 저녁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 정말로 목화꽃을 좋아하시는가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의문을 풀지 못해하는 그 일군에게 얼굴도 곱고 향수냄새도 풍기면서 다니지만 일에는 성실하지 못하고 제 리속만 채우려는 첫째부류의 사람과 얼굴은 비록 곱지 못하고 향수냄새도 풍길줄을 모르지만 누가 보건말건 량심껏 성실하게 일하는 둘째부류의 사람중에서 어느 사람이 더 고운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오래 생각하지도 않고 둘째부류의 사람이 곱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의 말을 긍정하시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서로 물고 뜯는 자본주의사회 같으면 첫째부류의 사람이 곱다고 할수 있다고, 그러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들고 투쟁하는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그런 사람을 곱다고 할수 없다고, 우리 사회에서 고운 사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사람치고 고운 용모와 향수냄새를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그러나 그 고운 용모와 향수냄새가 인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할 때는 미운것으로, 역겨운것으로 된다고, 그렇기때문에 속담에 사람이 고운것이 아니라 일이 곱다는 말이 있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하나의 꽃을 보시고도 우리 사회의 인간들이 지녀야 할 정신도덕적풍모에 대하여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에게 그이께서는 내가 말한 이 두 부류의 사람을 꽃에 비유한다면 첫째부류의 사람은 줄장미와 같고 둘째부류의 사람은 목화꽃과 같다고, 줄장미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꽃이 피였다 진 다음에는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다고, 그러나 목화꽃은 장미꽃처럼 향기롭고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그대신 훌륭한 솜을 준다고, 세계적으로 볼 때 솜의 신세를 지지 않고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 목화꽃은 그렇게 장한 일을 하면서도 사람들앞에 자기를 나타내려고 하지 않는다고, 오히려 수집은듯 꽃송이를 활짝 터치지도 않고 땅만 보면서 피여있다고 하시면서 나는 목화꽃이 큰 일을 하면서도 제 모습을 드러낼줄 모르는 꽃이기때문에 더 정이 가고 사랑하게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은 크나큰 감동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잘 알았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마음을 알았으면 됐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의 순결하고 깨끗한 마음을 담아 피는 목란꽃이나 봄을 먼저 알리는 진달래를 비롯하여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들과 함께 비록 향기는 적고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목화꽃과 같이 사람들을 위해 큰 일을 하면서도 제 자랑을 할줄 모르는 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 사람들을 위해 큰 일을 하면서도 제 자랑을 할줄 모르는 목화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사람들을 위해 큰 일을 하고도 제 자랑을 할줄 모르는 목화꽃처럼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묵묵히 자기를 다 바치는 평범한 사람들을 더 아끼고 내세워주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이처럼 숭고한 사랑과 믿음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시련의 시기에도 변함없이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는 애국자들의 대부대를 키워내시였던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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