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8일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돌공예

 

근면하고 재능있는 우리 선조들은 일찍부터 여러가지 돌자원들을 적극 개발하여 각종 그릇들과 치레거리들을 만들어 생활에 널리 리용하여왔다.

돌공예는 대리석, 옥돌, 보석 등 여러가지 재질의 돌을 한점한점 쫏거나 가는 방법으로 다듬어 생활도구들과 치레거리들을 맵시있고 쓸모있게 만드는 공예의 한 형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예분야에서는 우리 나라의 대리석과 옥돌, 보석을 리용하여 우아하고 진귀한 돌공예품을 창작하는데 큰 관심을 돌려야 한다.》

돌은 일단 가공해놓으면 잘 깨여지지 않고 쉽게 닳아지지 않아 오래동안 쓸수 있고 쓰면쓸수록 그 품격이 높아지는 좋은점과 자연계의 아름다운 색과 무늬를 오래 보존하는 특별한 우점을 가지고있으므로 공예품의 제작에 많이 리용되여왔으며 우리 나라 민속공예유물들가운데서 원상을 보존하면서 수량상 그중 많이 전하여지고있는 공예품종의 하나이다.


-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 전시된 고려(918-1392년)시기의 유물인 석불탑 -


지난날 우리 인민들이 돌공예품에 리용하였던 기본돌재료로는 경주의 수정, 성천의 황옥, 람포의 람포석, 해주의 석웅황, 경상도의 록염석, 충청도의 록주석, 함북도의 월장석 등이 있다.

돌공예품으로는 가마, 남비, 주전자, 잔, 종지, 접시, 병, 약탕관, 절구, 담배함, 다듬이돌, 등잔, 수저통, 화로, 망돌 등 그릇 및 가정용품들과 필통, 연적, 꽃병, 벼루 등의 문방구류, 베개모, 비녀, 구슬, 가락지, 노리개, 치레거리 등 매우 다양하였다.

공예품들은 한 종류안에서도 그 크기와 모양, 색갈, 무늬들이 각이하였는데 실례로 옥으로 만든 단추의 경우만 보더라도 나비나 매미의 모양을 본딴것, 복숭아나 살구씨처럼 만든것, 국화, 매화 등 갖가지 꽃을 형상한것 등 실로 천태만상을 이루고있다.

지방적특색이 있는 돌공예품들로는 함경도와 황해도에서 만든 돌가마와 황해도 해주와 평안도 위원(오늘의 자강도)의 벼루돌이 아주 유명하였다.

이처럼 우리 인민들은 제품의 용도와 형태, 재료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거기에 알맞는 여러가지 장식기법을 창안하고 널리 적용함으로써 돌제품들을 보다 쓸모있고 견고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들었다.

오늘날 공화국의 여러 돌가공공장들에서 화강석과 대리석, 사문석 등 천연석재를 가공하여 생산된 아름답고 질좋은 각종 건재류와 돌공예품, 석재비품들은 곳곳에 일떠서고있는 기념비적건축물들에 널리 쓰이고있으며 여러 나라에도 수출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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