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24일
 

비로봉에서 보는 금강산의 일만경치

 

예로부터 금강산은 산악미, 계곡미의 황홀한 풍치와 함께 바다가경치, 호수경치에 바람과 구름이 봉우리들을 감도는 풍운조화의 경치까지 겹친데다가 울창한 산림과 희귀한 동식물, 만가지 조화를 부리는 물의 절경으로 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는 백두산과 금강산, 묘향산, 총석정을 비롯하여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명산, 명승지들이 많으며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갈 천연기념물들도 많습니다.》

천하제일명승인 금강산의 일만경치를 한눈에 바라보려면 비로봉(해발높이 1 639m)에 올라가야 한다.

비로봉에 오르면 내금강의 부드럽고 유정한 자태와 외금강의 웅장한 모습, 해금강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남쪽과 북쪽으로는 길게 뻗은 산봉우리들의 모습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해금강의 절경과 함께 조선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황홀하게 안겨온다.

비로봉에서 보는 경치는 계절, 일기, 시간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서로 다르다.

여기에서 기본은 조선동해의 해돋이와 저녁노을이 비낀 금강산의 모습을 바라보는것이다.


- 비로봉의 해돋이 -


비로봉일대에서는 산아래에서 볼수 없는 고산식물이 퍼져있는 특이한 경치도 볼수 있는데 구름도 쉬여넘는다는 비로봉꼭대기는 차고 바람이 세기때문에 누운잣나무, 누운향나무 등 온통 누운 나무들뿐이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들쭉나무, 만병초도 있다.

사선교에서 비로봉으로 오르는 사이에 있는 바위줄기는 마치 하늘에 세워놓은 사다리와 같은데 여기에 아침해가 비칠 때면 은빛을 내고 저녁노을이 비끼면 황금빛을 뿌린다고 하여 은사다리, 금사다리라고 부른다.

이 경치와 관련하여 사람들속에서 전해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난날 권세있고 돈많은 부자들이 기생들을 데리고 금강산구경을 할 때면 산밑에서부터 가마를 타고 은사다리, 금사다리를 거쳐 비로봉으로 오르군 하였다.

그런데 올라갈수록 경사가 급하다보니 가마를 멘 사람들이 얼마쯤 올라가다가 힘들어서 더는 못 올라가겠다고 하면 부자놈들은 처음엔 은가락지를 뽑아주었고 또 주저앉으면 금가락지를 뽑아주면서 비로봉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본래의 의미와는 다르게 은사다리, 금사다리로 부른다는것이다.

주체95(2006)년 9월 몸소 금강산에 오르시여 비로봉의 장쾌한 해돋이를 부감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세월 착취계급의 독점물로 되였던 금강산이 로동당시대에 와서 인민의 유원지로 훌륭히 전변되였다고 하시면서 산좋고 물맑은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 만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명승지들이 많다고,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력사를 가진 아름다운 사회주의조국에서 참된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자랑으로 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진정 금강산의 비로봉은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길이 전하며 민족의 명승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릴것이다.


- 비로봉계곡의 봄 -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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