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24일
 

덕과 정으로 사는 사람들의 세계

 

온 나라가 한가정을 이루고사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날에날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꽃펴나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따뜻한 사랑과 정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는 우리 공화국, 그 이야기들의 일부를 아래에 소개한다.


제자의 도리


본사편집국으로 전해온 아름다운 이야기들중에는 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존경하고 따르며 제자의 본분을 다하는 사람들의 소행도 있다.

소행의 주인공들은 전자공업성 연구사 김은경, 평양시인민보안국 지도원 김예송을 비롯한 림영숙녀성의 제자들이였다.

평천구역 봉지고급중학교에서 35년동안 교원으로 일한 영숙녀성은 년로보장으로 집에 들어온지 여러해가 된다. 하지만 오늘까지 스승을 찾는 제자들의 발걸음은 끊기지 않는다.

생일이면 그의 집은 찾아오는 많은 제자들로 흥성이군 한다. 그들속에는 수십여년세월 선생님의 생일을 잊지 않고 꼭꼭 찾아오고있는 제자들도 있다. 그들은 영숙녀성이 세번째로 졸업시킨 학생들이였다.

이제는 중학시절의 모색도 찾아보기 어려울만큼 성장하여 그들모두는 40대를 넘긴 중년이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스승을 못 잊어하며 제자로서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우리와 만난 평양시인민보안국 지도원 김예송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학창시절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자기를 가르쳐준 스승을 언제나 잊지 않고 생각하는것은 제자들의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예로부터 글 한자 가르친 사람을 일생 스승으로 모신다는 말이 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자기를 배워준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한 이들의 고상한 도덕품성은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되찾아준 기쁨


얼마전 특류영예군인 손정국의 집에는 웃음꽃이 폈다.

그의 안해 김창희녀성이 병을 완치하고 집으로 온것이였다.

오래동안 떨어져있었던 엄마의 목을 꼭 그러안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딸애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는 손정국의 눈앞에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이 확 안겨왔다.

지난해 12월 평양산원에 입원할 당시 그의 안해는 난치성부인병으로 부득불 장기를 절제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바로 운명적인 그 시각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 김창희녀성에게 가닿았다.

산부인과분야의 첨단기술로 공인된 혈관조영술을 개척한 리명혜과장선생님을 비롯한 혈관조영치료과의 의사들이 그의 치료를 맡아나섰다.

장기를 절제하지 않으면서도 그의 병을 고쳐주어 조국을 위해 한몸 바친 특류영예군인의 가정에 기쁨을 되찾아주려는 그들의 정성과 노력은 참으로 극진하였다.

수술을 맡은 그날부터 수시로 환자상태를 알아보며 최선을 다하고 환자의 건강이 허약하다는것을 알고 전기간 성의껏 영양제식사를 마련해준 의사선생님들, 설날 아침에는 집에서 마련한 설음식을 안고 제일먼저 달려나오고 불편을 느낄세라 살뜰히 돌봐준 담당간호원 …

이렇듯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정성을 낳았고 그 정성은 한가정의 기쁨을 되찾아주었다.


돋보이는 대학생


우리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 다니는 서유강학생에 대해 알게 된것은 얼마전 대학을 찾았을 때였다.

공부 잘하고 례절이 밝으며 동무들을 사랑하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춘 유강학생을 두고 누구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유강학생에게 제일 기쁠 때가 언제인가 물으니 그는 동무들과 함께 있을 때라고 스스럼없이 대답하였다.

청년동맹 초급단체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학급동무들의 학습과 생활도 잘 도와주고있다.

언제인가 학급의 한 동무가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였다.

유강학생은 자주 그 동무를 찾아가 성의껏 마련한 식료품도 안겨주고 동무들의 소식도 전하며 사랑을 기울였다. 한달동안 치료를 받아야 한다던 그 동무가 보름만에 병을 완치하고 건강한 몸으로 교정에 들어서게 된데는 유강학생의 진정도 비껴있다.

이 사실은 그가 학급동무들을 사랑하고 위해주는 많은 이야기들중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예로부터 팔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고 했다. 하지만 천만금으로도 살수 없는것이 동지이다.

동지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품성을 지니고 집단의 화목을 도모해가고있는 서유강학생이 참으로 돋보인다.


- 덕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 조국 -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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