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5일
 

22cm가 30cm로 된 사연 ​

 

지금 공화국의 평양강냉이가공공장에서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강냉이가공품들을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보내주고있다.

현재 공장에서 생산하는 강냉이국수는 강냉이고유의 구수한 냄새가 나면서도 국수발이 가늘고 매끈하며 쫄깃쫄깃하여 강냉이국수에 대한 친근감을 새삼스레 느끼게 하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이 강냉이국수에도 국수발의 길이가 전하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평양강냉이가공공장에 국수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첫 시제품을 생산할 때였다.




그때 공장일군들과 전문가들은 생산된 시제품의 분석자료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렸는데 숙성시간과 수분함량, 질김도 등을 어느 정도로 설정하겠는가 하는 문제들에서는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그런데 국수발의 길이를 얼마로 할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는 좀처럼 합의를 보지 못했었다.

어떤 일군은 사람들이 국수를 해먹으려 할 때 자기들의 요구대로 잘라서 사용하도록 50cm정도로 길이를 정하자고 했고 또 어떤 기술일군은 그렇게 되면 두벌손질이 가야 하기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준다고 하면서 20cm로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지어 국수에 조예가 깊다는 어떤 사람은 합의가 잘되지 않자 국수가 맛있으면 국수발의 길이를 두고 타발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그에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고 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자 국수발을 길게 하자는것과 짧게 하자는 두 부류의 견해가 대두했다.

그리하여 시제품생산을 끝내고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 때에 정해진 국수발의 길이가 22cm였던것이다.

그러던 주체104(2015)년 8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한여름의 무더위속에서도 새로 일떠선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수생산실에서 절단되여나오는 국수를 보실 때였다.

일군이 절단기를 가리켜드리며 이 공정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만들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말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이 재간있다고 하시면서 국수의 길이가 얼마인가고 물으시였다.

국수발의 길이가 22cm라는 공장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수발의 길이가 22cm이면 짧다고, 이딸리아의 스빠게띠보다도 길이가 짧다고, 단발머리라고 지적해주시였다.

단발머리에 비유해 국수의 길이를 표현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장내에서 폭소가 터졌다.

그야말로 너무도 생동한 비유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즐거운 기분에 떠있는 일군들에게 저가락으로 국수를 건지는 형상을 해보시며 국수라는건 길어서 이렇게 먹는것인데 국수발의 길이는 30cm정도 되여야 한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평양강냉이가공공장에서 생산되여나오는 국수발의 길이는 22cm가 아니라 30cm로 되였다.

공장일군은 인민들의 식생활에 리용될 국수발의 길이까지 몸소 정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격정에 넘친 눈길로 다시금 우러렀다.

진정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빈틈도 모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세계는 끝이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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