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9일
 

조선엿에 깃든 이야기

 

오늘은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이다.

이날을 맞고보니 민족음식의 하나인 조선엿에 깃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유산보호에 관한 사상리론을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라고 하시면서 조선엿을 내놓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인민들은 설명절과 같은 명절놀이에서뿐아니라 로동생활, 문화생활, 의식주생활, 도덕생활 등에서 우수하고 훌륭한 민속전통을 창조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선조들이 대를 이어오면서 창조한 민속전통은 우리가 잘 보존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할 귀중한 민족적유산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비로소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고 물으신것이 단순히 정월대보름날이라는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가 아니였음을 깨닫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을 튼튼히 지켜내고 잘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생활에 맞지 않는것, 이색적인것 특히 부르죠아생활양식이 침습하는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대를 이어오면서 지켜온 민속전통에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감정과 례의도덕, 조선사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기호와 특성이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민속전통을 가지고있다는 높은 긍지를 간직하고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민속을 버리면 민족을 잃어버릴수 있다. …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민속이 단순히 한 민족의 세태나 풍속이 아니라 거기에 바로 민족의 숨결과 넋이 깃들어있고 민족의 고유한 풍습과 발자취가 어려있기에 민속, 그것이 없으면 민족도 없다는 우리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는 민속전통고수의 고귀한 지침으로 일군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다.

세상을 둘러보면 민속을 경시하고 버린탓에 민족성이 여지없이 짓밟히우고 사라져 민족적전통이란 말조차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대를 이어 찬란히 꽃피우고있는것이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시였던 조선엿, 이 하나의 민족음식에도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조선엿은 우리 주변나라들에도 명물로 널리 알려져있었다고, 지난 시기에는 우리 인민들이 엿을 많이 달여먹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1956년에 백두산혁명전적지를 답사하러 갔을 때 감자로 만든 검은엿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인상이 깊었다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민족애와 감회깊은 추억도 실려있는 조선엿이다.

언제인가는 한 감자가공공장의 엿생산직장에 들리시여 쏟아져나오는 감자엿을 보시며 엿은 어른들뿐아니라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엿을 갖가지 크기로 포장할데 대하여 차근차근 일러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흰엿을 즐겨먹었는데 설명절에는 옛날풍속대로 흰엿을 만들어먹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며 조선엿은 가지수도 여러가지이라고, 수수나 강냉이로 만든것도 있고 흰쌀이나 찹쌀로 만든것도 있으며 감자나 고구마로 만든것도 있고 엿에 깨나 콩, 잣을 묻혀먹는것도 있다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께서 조선엿에 대한 이야기를 구수하게 펴나가신 그날은 일군들이 민족음식에 대한 또 한차례의 귀중한 강의를 받은 날이기도 하였다.

민족음식을 귀중히 여기시며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조선엿은 신문과 잡지, 과학영화들을 통하여 널리 소개되게 되였으며 식료공장들에서는 인민들의 구미에 맞는 갖가지 엿들이 생산되게 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민족적풍습들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아름답게 꽃펴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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