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1일
 

전쟁대결시대를 되살려보려는 천하역적들의 망동질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길을 뚜렷이 밝혀준 자주통일의 리정표로 열렬히 지지찬동하면서 그 리행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그런데 이와는 배치되게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속에서 지난해 평양수뇌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를 《독소조항》, 《안보파탄의 주요원인》으로 매도하면서 이를 즉각페기해야 한다는 망언들이 쉴새없이 튀여나와 사람들을 격분케 하고있다.

그야말로 실망을 넘어 환멸을 금할수 없게 하는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련일 《국회》와 언론들에 나타나 《남북군사합의서채택으로 안보의 토대가 허물어졌다.》, 《북이 남북군사합의를 악용하여 우리의 국방주권을 유린하고있다.》고 하면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나발통을 불어대고있다.

지난 1월 30일 철거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감시초소들을 돌아치면서는 《남북군사합의서는 독소조항으로서 안보파탄의 중요한 원인》, 《개정하거나 무효화하는것만이 안보를 지키는 길》이라는 악담까지 늘어놓았다.

한편 우리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찬 전직 국방장관들과 합동참모본부의장, 륙, 해,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퇴물들은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라는 극우보수단체까지 조작하고 《북이 주장하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닌 기만적인 가짜평화이다.》, 《문재인정부의 급격한 대북, 대미안보정책변화가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총체적안보위기를 초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각 군총장들은 2월중에 군사분야합의서페기를 결의하라고 고아대며 란동을 부려댔다.

오늘 북과 남에는 서로 손을 잡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해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북남선언들의 성실한 리행은 시대의 요구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북과 남은 지난해 합의서리행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여 첨예한 대치지역에서 군사적적대관계를 크게 해소시켰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와 진전을 놓고 《안보붕괴》니, 《안보파탄》이니 하는 보수패당의 궤변이야말로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생억지에 불과하다.

보수패당의 란동은 평화의 시대가 펼쳐지면서 지금껏 대결로 연명해온 생존공간을 완전히 잃고 력사의 뒤길로 사라지게 된 저들의 마지막운명을 건져보려는 아우성에 지나지 않는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페기를 떠드는자들은 보수야당이건, 군부깡패퇴물이건 하나같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평화를 위해 하루빨리 제거해버려야 할 반역의 무리들이다.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안보공백》을 떠들어도 70여년간 랭각되였던 분렬과 대결의 동토대를 봄날의 눈석이마냥 녹여내며 도도히 흐르는 평화의 격류에 휘말려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될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평화번영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을 대결과 전쟁의 과거로 회귀시키려고 악을 써대는 천하역적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최 국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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