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일
 

한겨울에 차넘치는 희열과 랑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휴식의 한때를 유쾌하게 보내고있는 공화국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모습을 지면에 담고싶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합숙생처녀들과 함께 릉라유희장을 찾았다.

추위가 한창인 한겨울인데도 공화국의 릉라유희장에서는 우리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고있었다.

릉라유희장의 정문에 이른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합숙생처녀들은 쌩쌩 돌아가는 유희기구들에 탄 사람들을 보며 놀랐다.

(날씨가 찬데 유희기구를 타면 춥지 않을가?)

이런 생각을 하는데 마침 수직회전그네를 타고 나오며 웃고떠드는 고급중학교 학생들이 눈에 띄였다.

《얘들아, 춥지 않니?》

학생들은 그 질문자체가 리해가 안된다는듯 의혹이 실린 눈들을 서로 마주보며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합숙생처녀들도 유희기구를 몹시 타고싶었던지 수직회전그네에 앉았다.

빙글빙글, 몸이 뜨고 하늘에 둥둥 매달린듯, 경쾌한 쾌감에 몸을 맡기고 하늘로 오르던 처녀들은 아래를 내려다 보는 순간 아찔한 감에 그만 얼굴들이 천태만상으로 굳어졌다. 그 모양을 보느라니 웃음이 절로 터졌다. 아래서 바라보는 사람들도 배를 그러쥐고 웃고있었다.

《호호, 하하.》 온통 웃음천지였다.

처녀들은 전자오락관으로 가려던 본래의 계획을 바꾸어 다른 유희기구들에로 저저마다 달려갔다.

회전매, 타래회전반, 우주비행반, 전기자동차…





한편으로는 거울집에서 거울로 된 벽면에 이마를 찧고 웃음을 터치기도 하며 길을 헤쳐나온 형제산구역 석전동에서 산다는 리영남의 가족이 꼬임회전반앞에 섰다.

그런데 걱정거리가 생겼다. 이 유희기구를 꼭 타야겠는데 어린이는 탈수 없다고 하였다.

시뿌둥해진 8살난 아들때문에 어쩔가 망설이는데 운전공이 말하였다.

《어린이들을 위한 유희기구가 있으니 마음놓고 타십시오.》

그때에야 밝아진 아들의 얼굴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온 가족은 마음 가벼이 꼬임회전반에 앉았다.

《아차, 아들애의 솜옷을 꽁꽁 여며주지 못했는데》라는 아이아버지의 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기계동음이 울리며 유희기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순간 하늘땅이 뒤바뀌는듯 한 느낌속에 꼬임회전반에서 울려나오는 고함소리, 웃음소리…

눈을 꼭 감은 아버지, 입을 딱 벌린채 굳어진 어머니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들은 어찌나 우스웠던지 발을 동동 구르며 정신없이 웃어댔다.

유희기구에서 내린 부모들이 비칠거리며 아들에게로 달려가 춥지 않았는가고 다우쳐묻는데 《아버지, 어머니를 보며 웃느라 땀이 나요.》 하며 손목을 이끌었다.

부모들도 어쩔새없이 비행자전거로 달려간 아들이 유희기구에 척 앉아 부지런히 발디디개를 돌리였다. 그래서인지 그가 앉은 유희기구가 높이 떠올랐다.

하늘을 나는듯싶은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손저어주는 부모들…

우리의 마음도 동심에 젖어 저도모르게 노래가 절로 나왔다.

날아볼가 하늘높이 마음은 두둥실 떴네

너도 함께 나도 함께 사랑의 꽃수레 탔네

어른들도, 아이들도 행복의 즐거운 웃음으로 휴식의 하루를 보내는 릉라유희장의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흘러만 갔다.

진정 한겨울의 유희장에 넘치는 우리 인민의 류다른 희열과 랑만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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