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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음악예술을 통해 조선을 알아본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에 미국 뉴욕 우륵교향악단 지휘자 겸 단장인 리준무선생이 쓴 《조선의 음악예술을 통해 조선을 알아본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

김정일장군의 집무실책상우에는 늘쌍 악보가 놓여있고 새로 작곡하여 형상한 노래가 방안에 가득히 흐르고있으며 그 음악을 들으시며 현지지도의 구상도 하시고 사색하시는 과정에 정치적결심도 하시였다고 한다.

그래서 북의 음악을 비롯한 무용, 미술 등 예술전반을 옳바로 리해하려면 우선 김정일장군의 예술세계에 진지한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독자들에게 말씀드리고싶다. 그러지 않고서는 북예술발전사에 대한 심도있는 리해를 도출해내지 못할것이기때문이다.

북을 방문해본 사람들은 평양뿐아니라 그 어디를 가보아도 사회 전체에 신선한 음악이 흐르고있는것을 기억할것이다. 근로자들은 이런 음악의 흥겨움속에서 조국건설의 보람을 찾고 이런 음악적분위기속에서 로동의 성과를 창조한다. 이른아침 잠에서 깨여 늦은 저녁까지 음악은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그때문인지 평양을 방문한 외국손님들은 북사회의 이런 온화한 분위기를 일컬어 《음악예술의 나라》라는 찬사를 보낸다.

평양순안비행장에 도착하면 곧 석양이 된다. 호텔로 가는 평양의 입구에 들어서면 전광판에 씌여있는 글발이 가슴에 안겨온다. 큼직하게 써놓은 《조선은 하나다》의 여섯글자와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속에 북이 지향하는 통일정책과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철학을 짐작할수 있게 해준다.

이 얼마나 민족적자존심이 넘쳐나는 구호이고 조국통일을 이루어내려는 우리 민족의 절절한 몸부림인가!

북의 인민들은 자신들이 《정치강국》, 《사상강국》, 《군사강국》, 《예술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찬 인민이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아마 세상에 북처럼 자존심이 강한 나라는 없을것이다. 북의 인민들은 절대로 큰 나라에 대해 부러워하지 않는다.

북인민들은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노래도 부르지만 거리의 구호만 봐도 자기에 대한 존엄성,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다.

남조선의 어느 한 작가는 자기의 책 《위인과 정서》에서 김정일장군은 인류사상 처음으로 음악정치라는 새로운 경륜을 창조하시여 그것을 현실화하신 위대한 정치가라고 하면서 노래와 정치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나간 정치인은 오직 김정일장군뿐이라고 격찬했다.

김정일장군은 혁명의 승리는 노래와 함께 전진하는 인민의 편에 있다고 하시였다.

노래는 승리의 상징이다. 음악은 시대의 함성이고 혁명적열정의 분출이다. 음악에 대한 사랑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고 혁명과 미래에 대한 사랑이다.

혁명은 노래속에 전진하며 노래와 함께 승리한다는것이 바로 김정일장군의 음악철학이다. 그리고 혁명투쟁 그 자체가 력사의 장중한 교향곡이고 노래를 낳는 터전이며 노래소리 높은 곳에는 틀림없이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것이 김정일장군의 노래철학에 담겨진 심오한 진리이다.

이러한 노래철학으로부터 출발하고있는 정치방식이 다름아닌 신묘한 음악정치이다. 북에는 음악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다.

1990년대초 미국행정부가 《녕변핵공격설》을 퍼뜨리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로 몰고가 정세가 극도로 준엄했을 때 정일장군은 간부들에게 자신이 중히 가지고있던 대단한것을 내려보내겠다고 하셨다. 간부들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수 있는 어마어마한 신형무기를 보내주시려는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천만뜻밖에도 《천만이 총폭탄되리라》라는 하나의 노래악보였다. 이 악보는 삽시간에 온 나라에 퍼져나갔고 하나같이 이 노래를 부르며 혁명의 뇌부와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옹위하려는 철석같은 신념으로 충정의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김정일장군은 인민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그들을 혁명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데 있어서 음악예술이 차지하는 기능과 역할을 깊이 파악하시고 음악을 통해 인민들의 단결과 단합, 미래에 대한 락관,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불러일으켜주셨기때문에 조선인민들은 고난의 행군과 같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도 딛고일어섰으며 최후의 승리는 우리에게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되였다.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 《높이 들자 붉은기》, 《동지애의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승리의 길》,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등 공연무대에서뿐만아니라 건설장에서, 기업소에서 인민이 있는 그 어느 곳에서나 울려퍼지는 이런 노래들이 없었더라면 이북은 준엄한 혁명의 길을 한걸음도 전진해올수 없었을것이다.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는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후 5년간 김정일장군은 공식연설을 한마디도 안하셨지만 인민들은 항상 그분의 연설을 들었다. 그분의 지도밑에 새롭게 창작되여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은 명곡들이 바로 인민들에게 보내시는 그분의 절절한 〈호소문〉이였고 우렁찬 〈시정연설〉이였다.》라고 전하였다.

김정일장군은 음악정치를 펼쳐나가는데서 공훈국가합창단을 선군정치의 나팔수, 승리의 나팔수로 내세우시고 전투적이고 혁명적인 노래를 더 많이 창작하고 형상하도록 정력적이고도 세심한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어느해인가 평양에서 진행된 봄축전에 참가한 재미예술단성원들은 공훈국가합창단공연에 초대되여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공훈국가합창단은 세계적으로 단연 최고의 실력을 가진 합창단이다.》라고 합창단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후 김정일장군은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라는 노래를 내려보내주시여 인민들이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수령영생위업실현에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오늘 북은 김정일장군의 음악정치로 일심단결된 사회를 이루고있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에 충만되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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