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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특유의 건축을 본다 ​(2)

 

- 김다원 -


주체건축의 영재


건축은 사상성과 실용성, 조형성과 예술성을 제 요소로 하면서도 건축학, 건설공학, 재료학, 물리학, 지리학, 보건위생학 등 거의 모든 학문의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어렵고 복잡한 부문이다. 그래서 건축을 종합예술이라고 하는것이다.

이러한 건축건설사업은 절세의 위인, 건축의 영재를 모시고 옳바른 지도를 받을 때에만 알찬 열매를 맺을수 있다.

인류력사발전의 장구한 시대를 거쳐 론의되여온 건축의 참된 사명과 역할, 그 성격을 과학적으로 밝히시고 실천적모범으로 그 본보기를 마련하신분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김정은위원장님이시다.

나의 책상우에는 김정은위원장님의 저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있다.

한장한장 번질수록 건축에 대한 그분의 해박한 식견과 숭고한 민중관이 안겨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 설계, 시공, 건재는 건설의 3대요소이다.

-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정책적요구는 건설에서 선 편리성, 후 미학성과 선 하부구조, 후 상부구조 건설원칙을 엄격히 지키고 전문화와 공업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섬멸전, 립체전을 벌려 대상건설을 단숨에 해제끼는것이다.

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건축의 본질과 특징, 목표와 방향이 무엇이며 조선에서 건설의 대번영기가 무엇으로 어떻게 마련되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저서에 담겨져있다고 말하고싶다.

나는 지금까지 건축과 관련하여 전해져오는 수많은 책들을 보아왔었다. 하지만 건축의 본질로부터 설계, 시공, 건재는 물론 건설의 향방과 후비육성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힌 저서는 보지 못했다.

그야말로 건축리론의 대백과전서였다.

무릇 건축가들은 어떤 사상과 리념을 지침으로 하는가에 따라 건축창조의 목적과 방향, 건설원칙과 요구가 달라진다고들 말하고있다.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 건축이라고 명명해주신 김정은위원장님께서는 경치좋은 곳마다에 민중의 복리증진을 위한 터전을 잡아주시고 친히 건설주, 시공주, 창작가가 되시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고계신다.

고려시기 학자이며 시인이였던 김인존은 시 《대동강》에서 《천년토록 감탄하나 아직 다는 표현 못해라》고 했고 문인이였던 최자는 12세기 편찬한 《보한집》에서 《자연풍경이 또한 아름다워 대동강은 천하의 절경이다.》고 서술하였다.

이렇듯 예로부터 풍치수려하기로 알려진 평양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김정은위원장님께서는 평양애육원과 육아원, 평양양로원,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문수물놀이장, 미래과학자거리 등 민중을 위한 창조물을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터전까지 잡아주시였다.


-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


- 문수물놀이장 -


- 미래과학자거리 -


백성을 하늘로 떠받드시는 위인만이 내릴수 있는 결심이고 취할수 있는 사랑의 조치가 아닐수 없다.

민중이 바라는대로 설계도 하고 시공도 해야 한다는 민중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지니신 국무위원장님이시기에 평범한 교원, 연구사들에게 궁궐같은 주택을 안겨주시려 몸소 비행기를 타시고 공중에서 거리형성안을 살펴보시며 설계도까지 하나하나 완성해주신것 아니던가.

건설에서 새로운것, 혁신적인것을 지향하시는분, 모방과 도식을 경멸하시는분이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이시다.

그분께서 새것에 대한 지향이 얼마나 높으신가 하는것은 문수물놀이장 설계형성안을 무려 113차례나 지도하시면서 완성시켜주시고 식당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형성안들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며 세계적수준에서 건설하도록 해주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잘 말해주고있다.

때로는 자신께서 터득하신 해박한 건설지식을 기술자들에게 알려주기도 하시고 어느 한 건설장을 무려 수십차례나 찾으시여 지새우신 국무위원장님의 헌신의 로고속에 북부조국에서는 새라새로운 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

민중이 쓰고살 건축물들은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완전무결해야 하며 문명국의 표본이 될수 있는 최고의 수준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국무위원장님의 뜻이다.

고국방문의 나날 문수물놀이장에서 수영을 하고 찍은 사진을 보니 실내물놀이장의 해가림대를 가리키며 하던 심선생의 말이 떠오른다.

실내물놀이장은 말자체로 실내인것으로 하여 이곳에 해가림대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해본 설계가는 단 한명도 없었다.

하지만 이곳을 찾으신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여기에 자연채광이 비쳐드는것만큼 필요한 곳에 해가림대를 설치해주어 인민들이 리용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 릉라곱등어관 -


어찌 문수물놀이장만이랴. 릉라곱등어관의 공연무대바닥에 다른 나라들에서 한것처럼 청색을 칠하였는데 모래불과 같은 색을 칠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우리 인민의 미학적감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하여야 한다시며 그것이 바로 우리의 기준이라고 절절히 일깨워주신분도, 바람세찬 유원지의 건설장을 찾으시고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면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도록 최상의 수준에서 건립하도록 하신분도 국무위원장님이시다.

민중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그분의 숭고한 사랑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가.



- 류경원 -


조국의 류경원에 가면 삼복의 무더위도 무릅쓰시고 온도가 90°C인 건식한증칸에까지 몸소 들어가시여 열손실을 막을 방도도 가르쳐주시고 한증을 편안히 할수 있게 의자까지 놓아주도록 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으며 창전거리의 어느 한 식당에 가면 식탁의자에 앉아도 보시고 직각으로 앉아 어떻게 식사를 편안히 할수 있겠는가고 하며 의자를 다른것으로 교체하도록 하신 친어버이의 다심한 정을 느낄수 있다.

또 어느 한 상점에 가면 그곳을 찾는 늙은이들과 영예군인들을 위해 승강기를 놓아주도록 하시고 미림승마구락부에 가면 군인들이 리용하던 승마구락부를 현대적으로 건설하여 민중에게 통채로 안겨주신 일화들을 전해들을수 있다.


- 미림승마구락부 -


세계군력사에 전투임무수행이나 군사전략상 필요로 임의의 지역이나 대상이 군사기지로 넘어간 실례는 허다하지만 반대로 군사기지를 민중의 복리를 위해 내준적이 과연 있었던가.

절세위인의 이런 다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조선의 문수물놀이장에는 무려 14개의 물미끄럼대가 설치되게 되였으며 스키주로의 수와 총연장길이에 있어서 세계적인 마식령스키장, 려명거리 등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완공될수 있었다.

건설은 대대로 물려가면서 해야 할 거창한 사업이며 현대적인 건축물들을 더 많이 건립하자면 건축가들을 양성해야 한다.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주체적건축인재양성의 거점, 문명국건설의 전초기지로 내세우시고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주시였다.

친히 이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시여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 첨단화를 실현하고 리론과 실천, 교육과 생산로동을 결합시켜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는 김정은위원장님께서 계시여 현재 이 대학에서는 전도유망한 건축가들이 자라나고있다. 그런가 하면 건설에서 건재는 군대에 비유하면 총포탄과 같다는 명제도 제시하시고 건재기지들을 련일 찾으시며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신 국무위원장님의 불멸의 헌신속에 조국의 건재기지들에서는 마감건재까지 꽝꽝 생산되고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북부조국의 눈부신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제재소동에 광분하고있지만 그것은 무용지물로 될것이다.

조선에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자력자강으로 다져놓은 자립적민족경제가 있다.

오늘 북부조국에서는 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한 김정은시대를 떨치는 주체건축의 본보기, 표준들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건축은 나라의 면모를 보여주고 력사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도 할수 있다.

21세기 주체건축의 위대한 영재이신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걸출한 령도가 있고 결사관철의 기수들, 혼연일체의 대부대가 있기에 조선에서는 시대를 놀래우는 창조물들이 일떠설것이며 민중의 웃음소리는 나날이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필자는 재오스트랄리아동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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