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3일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소년​

 

공화국의 평안남도 증산군에 가면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소년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있다.

어느날 열대여섯살난 한 소년이 석다산에서 한 5리가량 떨어진 염전에 가서 소금구이를 하다가 밤늦게야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고있었다.

길을 다그치던 그는 무엇인가 길을 막고있기에 문득 걸음을 멈추었다. 길 한복판에 송아지만 한 짐승이 막아서서 어물거리고있었던것이다.

그 짐승이 하도 성가시게 구는 바람에 소년은 몇대 쥐여박고 그놈을 번쩍 들어 땅에다 내동댕이쳤다. 그리고는 가던 걸음을 다그쳤다.

그 주인공이 바로 을지문덕이였다.

다음날 아침에 알고보니 그 짐승은 다름아닌 호랑이였다.

이 소문이 퍼져 을지문덕은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소년으로 이름이 자자해졌다.

그후 그는 야장간에서 쇠메질을 하였는데 어른들보다 더 기운차게 메질을 하여 사람들을 놀래웠다.

장수가 났다는 소문이 근방은 물론 조정에까지 알려졌다.

장수로 등용된 을지문덕은 그후 고구려의 기름진 땅을 노리며 외래침략자들이 침입할 때마다 군사들의 앞장에서 용맹한 장수로서의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청야전술을 비롯한 비상한 전법으로 침략군을 몰살시키군 하였다.

오늘도 석다산에 올라가면 을지문덕이 무술을 닦을 때 쓰던 돌집이 있고 그 집안에는 돌로 된 책상이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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