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일
 

혜초와 《왕오천축국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오는 과정에 인류문화사에 길이 빛날 수많은 문화재보들을 남겼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오늘까지 전해져오는 《왕오천축국전》도 그중의 하나이다.

8세기초 창작된 《왕오천축국전》은 당시 학자이며 문필가였던 혜초가 천축국을 려행하는 과정에 보고들은것을 서술한 려행기형식의 글이다.

불교공부를 전문하던 혜초는 불교의 발생지인 인디아에 가볼것을 결심하고 바다를 건너 중국의 장안에 갔다가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스리랑카를 거쳐 인디아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이 지방에 있던 《오천축국》 즉 당시의 다섯개(동, 서, 남, 북 및 중앙)의 인디아나라들을 중심으로 하여 여러 나라들을 돌아본 다음 북서쪽으로 계속 려행하여 카슈미르를 돌아보고 서남아시아의 인디아양연안나라들에 갔다가 페르샤(이란)를 거쳐 동로마제국의 불림지역으로 갔다. 여기서 조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어섰다.



혜초는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려행을 계속하면서 727년 11월에 당나라의 수도 장안(오늘의 서안)에 도착하였다.

그후 혜초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장안에서 사망하였다.

혜초는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그 대부분을 직접 걸으면서 실로 10만여리의 먼길을 다녔으며 이 답사과정에서 자기가 체험한것, 보고들은 사실들을 려행기 《왕오천축국전》에 상세히 써서 남겨놓았다.

혜초는 수십개 나라들의 사회정치제도와 자연지리적조건, 사람들의 경제생활형편과 문화생활, 도덕과 풍습, 종교와 미신 등 인간생활의 거의 모든 문제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하였다.

혜초는 이러한 경제지리적 및 자연지리적서술에서 거의 모든 나라들의 정치기구, 도시와 나라의 이름과 지리적환경, 자연부원과 특산물, 생산방식과 생활모습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 놓았다.

이 려행기는 오래동안 알려지지 못하고있다가 1910년 중국 돈황지방의 한 동굴에서 발견되였다.

《왕오천축국전》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이른 시기의 려행기작품으로서 인디아를 비롯한 서남 및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정치, 경제, 문화생활과 풍습을 연구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인류문화사의 한페지에 당당히 기록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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