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8일
 

마치와 낫과 붓

 

영광스러운 우리 당,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빛나는 력사속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세심한 지도속에 주체의 혁명적당, 권위있고 존엄높은 우리 당을 상징하는 마크가 태여나던 잊지 못할 이야기도 아로새겨져있다.

주체35(1946)년 여름 어느날이였다.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산당과 신민당을 합당하여 대중적당을 내오게 되는것만큼 이에 대한 선전사업을 잘하여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이 명확한 인식을 가지게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대중적정당으로 발전하는 우리 당의 성격이 잘 나타나게 당마크도안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처음 당마크도안창작은 수령님께서 의도하신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어느날 수령님께서는 당마크도안창작을 알아보시려고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일군들은 준비한 몇가지 당마크도안초안을 수령님께 올리였다.

도안들을 한장한장 주의깊게 번져보신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마크는 특색이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당의 고유한 성격을 잘 나타낼수 있다고 하시면서 도안의 결함에 대하여 하나하나 지적해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하나둘 고개를 숙이였다.

공산당과 신민당을 합당하던 당시 당의 구성성분을 규정하는데서 심각하게 제기된 문제는 지식인을 당의 구성성분으로 포함시키는가 배제하는가 하는것이였다.

종파분자들은 지식인을 사회의 간층으로 보는 기성의 관념으로부터 그들을 무턱대고 배척하였다.

수령님께서는 종파분자들의 이러한 책동을 짓부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지식인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식민지지식인들이 가지게 되는 반제혁명성과 애국심을 귀중히 여기시였으며 그들을 우리 당의 구성성분으로 내세워주시였다.

그런데 일군들은 그저 도안을 빨리 만들겠다는 욕망만 앞세우면서 거기에 새로 창립되는 로동당의 성격을 반영할 생각은 하지 못하였다. 그러다나니 로동자, 농민만을 형상한 다른 나라의것을 모방하는수밖에 없었던것이다.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짧은 생각을 깨우쳐주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 당마크에는 반드시 로동계급과 농민과 근로인테리가 함께 형상되여야 합니다. 그래야 로동당이 로동계급과 농민, 근로인테리의 선진분자들을 망라한 우리 나라 근로인민대중의 통일적당이라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줄수 있습니다.

그러시고는 당마크도안에 형상할 로동계급은 마치로, 농민은 낫으로 표시하며 지식인은 펜으로 표시할수 있으나 우리 식으로 붓을 그리는게 더 좋을것이라고, 동무들이 잘 연구해보라고 이르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눈앞이 환해짐을 느끼였다.

마치와 낫과 붓, 참으로 그것은 로동계급과 농민, 지식인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데서 가장 생동하고 합리적인 표식이였기때문이였다.

일군들은 신심을 가지고 도안창작에 달라붙었다.

그후에도 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 당마크도안을 보아주시며 근로대중이 튼튼히 통일단결되여 당을 받들고있다는 의미에서 마치와 낫과 붓을 자루중간쯤에서 교차시킬데 대한 문제, 붓을 가운데 놓되 다른것보다 약간 우로 올라가게 하여 앞으로 누구나 높은 지식과 문화를 소유하여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뜻을 담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마침내 그 사상적내용과 조형예술성에 있어서 독특하고 완전무결하면서도 우리 당의 성격과 숭고한 사명을 뚜렷이 상징하는 당마크가 태여나게 되였다.

우리 당마크는 세상에 알려지자마자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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