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7일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수많은 민족문화유산들 가운데는 지금으로부터 백수십년전에 애국적인 지리학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도 있다.

황해도(당시)의 평민가정에서 태여난 김정호는 일찍부터 지리와 지도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그와 관련한 도서들을 열심히 읽었으며 선진적인 학자들의 영향을 받으며 우리 나라의 력사와 지리를 깊이 연구하였다.

외세의 침략책동이 날로 강화되던 당시 형편에서 그는 국방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에게 국토에 대한 지식을 주기 위하여 상세하고 정확한 지도를 만들것을 봉건정부에 제기하였으나 부패무능한 통치배들은 그것을 묵살해버렸다.

그러나 그는 뜻을 버리지 않고 현대적인 관측기구가 없었던 당시 어려운 조건에서 자기 손으로 직접 나무에 지도를 새겨가면서 각이한 지형들을 조사하고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1834년에 《청구도》를 만들었다.

근 10년간에 걸치는 현지답사와 조사연구에 기초하여 만든 《청구도》에는 산의 위치와 산줄기, 강과 호수의 위치와 형태 등 자연지리만이 아니라 력사지리와 경제지리내용들이 일정하게 반영되였다.

김정호는 보다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근 30년간의 기나긴 세월 백두산에 두번이나 오르내리면서 우리 나라의 방방곡곡에 대한 구체적인 현지조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피타는 노력에 의하여 1861년 마침내 축척 16만 2 000분의 1의 조선지도인 《대동여지도》가 나오게 되였다.

《대동여지도》는 우리 선조들이 남긴 지도들가운데서 가장 상세하고 정확한 조선지도로서 당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훌륭한 지도였다.

지도에는 우리 나라의 산과 산줄기, 강하천, 섬, 항구, 바다, 항로와 행정구역의 경계, 교통망, 산성, 봉수, 창고, 목장, 력사유적 등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의 방대한 자료들이 반영되여있다.



- 《대동여지도》와 그 부분도 -


《대동여지도》는 그 정밀성과 실용성으로 하여 나라의 지리학발전과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여러 부문에서 오래동안 널리 리용되였다.

19세기 중엽 조선의 지도제작 및 지리학발전수준을 대표하는 가장 큰 성과의 하나였던 《대동여지도》는 우리 인민들의 슬기와 재능, 열렬한 애국심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민족유산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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