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9일
 

인민존중의 전설같은 이야기

 

주체70(1981)년 3월 중순 당시 일본사회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 아스까다 이찌오가 조선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와 만나 회담도 하시고 그를 위해 성대한 연회도 차려주시였다.

어느날 아스까다는 조선방문을 마치고 돌아가기에 앞서 답례연회를 차리였다.

아스까다는 석상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한개 도시를 방불케 하는 현대적인 주택구역이 형성된 문수지구를 돌아본 소감을 말씀올리면서 문수거리에 사과나무를 가로수로 심으면 좋을것 같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로수로 사과나무를 심어도 나쁘지 않지만 사과나무에는 벌레가 잘 생겨서 관리하기 힘들다고 하시며 정전직후에 있었던 일을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70이 된 로인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왔다고, 그 로인은 편지에서 평양을 예로부터 류경이라고 불러왔는데 왜 가로수로 버드나무를 심지 않고 다른 나무를 심는가고 하였다고 하시면서 그 편지를 읽고 자신께서 일을 잘못하였다는것을 느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사실 그때 자신께서는 버드나무가 봄철에 솜털을 날리여 도시를 어지럽히고 또 키크고 아지를 많이 쳐 건물을 가리우기때문에 가로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인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그래서 평양의 여러 거리들에 버드나무를 심도록 하였다고 하시였다.

아스까다는 인민들의 의견을 그처럼 존중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고매한 인민적풍모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그이께서는 그때 로인의 편지를 받아보고 일을 잘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며칠동안 잠도 오지 않았다고, 평양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도록 토의한 다음 그 로인에게 회답편지를 보냈다고 하시였다.

아스까다는 수령님을 경건하게 우러르며 감동에 젖어 말씀올렸다.

《한 나라의 국가수반이 평범한 로인에게 회답편지를 보내준 그런 이야기는 세상에 없습니다. 참으로 인민을 제일로 존중하시는 주석각하께서만이 꽃피우실수 있는 인민존중의 새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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