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5일
 

강서세무덤과 고구려무덤벽화 ​​(2)

 

강서중무덤은 세무덤중 서쪽에 있는 벽화무덤이다.

이 무덤의 안칸에는 네벽에 사신도를, 천정에 인동넝쿨무늬의 구름무늬, 해와 달, 봉황, 련꽃무늬 등을 그렸다. 사신도는 북쪽벽에 현무와 산을, 서쪽벽에 백호, 남쪽벽에 주작, 동쪽벽에 청룡을 그렸다.


- 북쪽벽의 현무 -


- 동쪽벽의 청룡 -


사신도가운데서 백호그림이 뛰여나게 잘 되였다. 이 그림은 수많은 고구려벽화무덤의 사신도가운데서도 가장 우수한 걸작품의 하나로서 살아서 움직이는듯 하다. 앞을 쏘아보는 부릅뜬 눈, 크게 벌린 아가리, 날카로운 이발, 탄력있는 날씬한 몸뚱이, 우로 꿈틀거리면서 들어올린 긴 꼬리, 균형잡힌 네다리 등 어느것 하나 나무랄데없이 매우 세련된 솜씨로 그렸다. 이 그림에서 화가의 뛰여난 솜씨를 보여주는것은 대가리의 높이까지 힘차게 우로 올린 오른쪽 앞다리와 뒤로 내뻗친 왼쪽뒤다리의 모습이다. 거기에는 힘차게 내닫는 동물의 고도로 긴장된 근육의 힘과 속도감이 잘 표현되였다. 박력감과 속도감을 나타내기 위하여 화가는 백호의 무릎에 흰 깃과 타번지는 불길을 붙였으며 달릴 때 몸뚱이와 다리들에서 나타나는 골격과 근육의 움직임까지도 생동하게 표현하였다.


- 백호 -


- 백호의 상세한 부분 -


이 무덤에서 주작도 잘된 벽화이다. 이 주작은 여의주를 물고 깃을 힘차게 벌려 활개를 치며 방금 날아오를듯 한 모습으로 형상되였다. 특히 흰색과 붉은색, 밤색을 잘 써서 선명한 색대조를 이루어 그림이 살아나게 하였다.


- 남쪽벽 동쪽부분의 주작 -


- 남쪽벽 서쪽부분의 주작 -


평행고임 첫단의 인동넝쿨무늬는 매우 부드럽고 우아하게 그려졌다. 평행고임 둘째단의 인동넝쿨무늬도 같은 방법으로 그려졌다. 천정뚜껑돌의 한가운데에는 활짝 핀 련꽃무늬를, 그 북쪽과 남쪽에는 각각 봉황을 그렸으며 동쪽에는 해를 상징하는 동그라미속에 세발 까마귀를, 서쪽에는 달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속에 두꺼비를 그려놓았다.


- 동쪽천정의 벽화 -


- 북쪽천정부분의 벽화 -


- 천정막음돌 벽화 -


오늘 강서세무덤은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해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유적으로 잘 보존관리되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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