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7일
 

오랜 력사를 가진 조선의 그네뛰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조선녀성들이 오랜 옛날부터 즐겨온 민속놀이들가운데는 봄과 가을에 널리 진행해온 그네뛰기도 있다.



그네뛰기는 그네대 혹은 굵은 나무가지에 두가닥으로 늘여맨 바줄(그네줄)끝에 디디개를 얹고 그우에 올라 앞뒤로 구르면서 높이 날아오르기를 겨루는 민족체육종목이다.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기에 서북지방을 중심으로 그네뛰기가 널리 진행되였는데 그중에서도 평양의 그네놀이는 특별히 유명하였다.

그네뛰기는 지방에 따라 《굴리》, 《굴기》, 《흘기》, 《궁구》, 《군디》 등 여러가지로 불렀으며 《추천》(堆韆)이라고도 하였다.

당시 그네줄을 보통 정자나무가지에 매였으며 부드러운 천으로 안전손목띠를 매고 디디개를 얹어서 두발을 편히 놓이게 함으로써 그네뛰는 사람들이 마음놓고 구르고 챌수 있게 하였다.

그네뛰기에는 한사람이 뛰는 형식(외그네)과 두사람이 한그네에서 마주 향해 함께 뛰는 형식(쌍그네 또는 맞그네)이 있었으며 보통 승부를 가르는 내기에서는 외그네뛰기를 많이 하였다.

승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결정하였다.

초기에는 그네를 주로 굵은 나무가지에 매고 뛴것만큼 앞나무가지(또는 꽃가지)를 목표로 정하고 그것을 발로 차거나 입으로 무는 방법 또는 방울을 높이 달아매고 그것을 점점 높여가면서 최고높이를 재는 방법으로 승부를 갈랐다.

그후에는 디디개밑에 눈금을 박은 줄을 매달아놓고 그네줄이 멎었던 상태에서부터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가를 재는 방법으로 승부를 갈랐다.

민속놀이의 하나로 진행되여오던 그네뛰기는 그후 민족체육종목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귀중히 여기시고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그네뛰기가 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평시에도 조선녀성들 누구나 다 사랑하며 즐기는 민족체육경기종목으로, 국제무대에서 절찬을 받는 교예종목으로까지 발전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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