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2일
 

구지골에서 시작된 새 력사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곳이라도 찾아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푸시였다.

새 조국건설이 한창이던 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골사람들의 생활이 걱정되시여 몸소 양덕군 은하리 구지골을 찾으시였다.

어느 한 농가에 들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집주인에게 가정생활은 어떠하며 산간지대의 농사형편은 어떠한가에 대하여 자세히 물으시였다.

미처 수령님을 알아뵙지 못한 집주인이 땅이 척박하여 농사도 잘 안되고 부침땅이 적어 담배도 많이 심지 못하기때문에 부수입도 얻을수 없다고 대답을 드리자 수령님께서는 산나물과 산과일을 많이 따서 나라에 팔면 국가에서는 그것을 공업원료로 아주 리롭게 쓴다고 하시면서 산을 잘 리용하면 밑천을 들이지 않고 큰 수입을 얻을수 있다는것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얼마동안 시간이 흘러서야 소문없이 이런 산간벽지에 찾아오신분이 바로 그처럼 뵙고싶었던 김일성장군님이시라는것을 알게 된 집주인은 장군님을 자기 집에 모시였던 력사적인 날을 목책에 적어 자손들에게 대대로 전하겠노라고 수령님께 말씀드리였다.

한없이 소탈하고 겸허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할아버지, 그보다도 모든 산에서 황금을 따내라고 적어서 자손들에게 물려주십시오.》라고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에서 황금을 따내라!

황금산의 새 력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 산이 가파롭고 땅이 메마르기로 소문난 심심산골 창성군 약수리를 찾으시여 몸소 험준한 산과 깊은 골짜기를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산에는 어떤 자원들이 있는가, 약수골의 작물배치상태는 어떠한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데 기초하여 약수골농민들에게 산을 리용하여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고 여러가지 부업을 하여 현금수입을 늘이며 이 고장에서 잘되는 강냉이와 고추를 많이 심도록 하시였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과 극진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두메산골로 소문났던 창성군내 인민들의 생활수준은 벌방사람들 못지 않게 높아지게 되였으며 산간지대 농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본보기로 전국에 일반화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살기 좋고 인민의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는 락원으로 꾸려주시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

아지마다 주렁진 산열매들, 현대적으로 꾸려진 지방공업공장들은 다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 없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헌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애국자, 절세의 위인들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시작되고 펼쳐진 황금산, 보물산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애국의지에 떠받들려 그대로 이어지고있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눈부신 현실로 이 땅에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를 더 장쾌하게 펼쳐가기 위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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