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1일
 

고려시기의 절유적인 광복사터 새로 발굴

 

최근 공화국의 강원도 판교군 사동리에서 고려시기의 절유적인 광복사터가 새로 발굴되였다.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사들은 강원도민족유산보호관리소와 강원도민족유산보존사 일군들과 함께 력사유적들에 대한 조사 및 발굴사업을 심화시켰다.

이 과정에 사동리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2㎞정도 떨어진 골안에서 기본면적이 1만 7 000여㎡나 되는 큰 규모의 절터인 광복사터를 찾아냈다.

절터는 동쪽구역과 서쪽구역으로 갈라져있으며 매 구역은 회랑터에 의하여 둘러막혀있다.



동쪽구역에는 남북중심축을 기준으로 하여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면서 문터와 탑터, 기본불상을 안치하였던 금당터, 불교를 설교하던 강당터가 차례로 배치되여있다.

금당터의 앞면은 21. 1m, 옆면은 12. 7m이고 강당터의 앞면은 52. 4m, 옆면은 11. 9m로서 지금까지 고려시기의 제일 큰 절로 알려진 개성시에 있는 령통사의 금당터와 강당터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서쪽구역은 동서방향으로 된 중간회랑에 의하여 남쪽부분과 북쪽부분으로 갈라져있으며 매 부분의 중심부에는 건물터들이 한개씩 있다.

광복사와 령통사의 건물배치를 보면 절의 중심구역위치에서 차이가 있을뿐 전반적인 건물배치는 거의 비슷하다.

절터에서는 《廣福寺》(광복사), 《廣福大寺》(광복대사), 《護國廣…》(호국광…)이라는 글이 새겨진 기와쪼각들과 반구형무늬, 련꽃무늬, 모란꽃무늬의 기와막새들, 청동숟가락, 고려자기쪼각들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유물들이 발굴되였다.




기와에 새겨진 글들가운데서 《광복사》는 이 절의 이름이고 《광복대사》는 절의 규모가 매우 크다는 의미의 별칭이며 《호국광…》이라는 글은 나라를 보호하는 광복사라는 의미를 담고있는것으로서 모두 광복사와 관련있는 글이라고 볼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 고고학학회 련합회의에서는 건물배치와 발굴과정에 나타난 유물들, 력사자료들에 근거하여 광복사가 고려시기였던 11세기경에 건립되였다는것을 학술적으로 고증하였다.





이번에 오랜 세월 력사의 이끼속에 파묻혔던 큰 규모의 고려시기 절유적인 광복사터를 새로 발굴함으로써 조선민족의 첫 통일국가의 문화발전과정을 해명하고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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