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5일
 

포전길에 수놓아진 거룩한 자욱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시려고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시며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높여주신 논물온도


주체65(1976)년 4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 경성군 온포협동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그곳 일군들로부터 농사차비정형을 알아보시고 한창 잘 자라는 랭상모를 보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옆으로 흘러가는 물도랑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러시다가 물온도를 측정해보도록 하시였다.

이윽고 일군이 드리는 온도계의 눈금을 살펴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기온도보다 3~4℃나 떨어진다고 못내 걱정하시며 추운 지대나 땅이 척박한 지대일수록 논물을 덥혀주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물온도를 4℃만 더 높이면 벼농사가 훨씬 더 잘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한동안 주변일대를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온포협동농장에서는 휴양소에서 나오는 온천퇴수를 논에 끌어들이는것이 좋다고 강조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지금껏 논물온도를 높이자고 그렇게도 애를 썼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문제를 단번에 풀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에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한 일군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의 논면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나서 국가가 맡아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온천퇴수를 끌어오기 위한 조직사업까지 해주시였다.

언제인가는 감자농사밖에 할수 없었던 자기들의 농장에서도 흰쌀밥을 먹을수 있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오늘은 또다시 이상기후현상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까지 세심히 일깨워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일군들모두가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보답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어느해 8월 15일이였다.

그 뜻깊은 날에도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어버이수령님의 일과는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평범한 하루로 이어졌다.

농업과학자들이 일하고있는 어느 한 시험포전을 찾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삭이 팬 벼를 보자고 하시며 포전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한낮의 뜨거운 해빛에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손수건으로 훔치시며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였다.

찌는듯 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포전길을 걸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자욱은 그에만 그치지 않았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날 련이어 평양시주변의 어느 한 협동농장도 찾으시였다. 그때 어버이수령님을 안내해드리던 한 일군은 걸음을 멈추고 수령님께서 뜻깊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쉬셨으면 하는것이 온 나라 인민의 소원이라고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러한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나에게 명절날 하루만이라도 쉬여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는데 나는 이렇게 협동농장의 포전길을 걷는것을 휴식으로 여기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무더운 여름날의 온 하루 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며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휴식아닌 휴식》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영농방법도 배워주시며


주체82(1993)년 4월말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서해간석지벌의 모내기가 걱정되시여 어느 한 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모기르기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고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써레를 친 포전에 이르시여 모를 꽂아보도록 하시였다. 잠시후 모내는기계가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드넓은 논벌에 실하게 자란 벼모들을 꽂아나가기 시작하였다.

한동안 모를 꽂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곳 일군에게 써레를 언제 쳤는가고 물으시였다.

어제 하였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모내기를 질적으로 잘하려면 결정적으로 써레질을 앞세워야 한다고, 지금은 모내는기계로 모를 내는것만큼 써레질을 7~10일 앞세워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써레를 미리 해놓지 않으면 모를 낼 때에 논판이 흐물흐물하고 흙이 밀리우기때문에 벼모가 잘 꽂혀지지 않아 적지 않은 모가 물에 뜨게 된다고, 그러나 써레를 결정적으로 한주일이상 선행시키면 그런 현상을 극복할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미 모를 낸 논판들을 잠시 살펴보시고나서 농장의 일군들도 미처 모르고있던 영농방법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농사일을 두고 그토록 걱정하시며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헌신에 무한히 고무된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그해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고 마침내 풍요한 가을을 맞이하였다.

본사기자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mypeople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