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8일
 

조선민족의 자랑 고려청자기

 

- 평양미술종합대학 교원들과 《조선의 오늘》 기자가 나눈 대담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로운 민족입니다.》

일찍부터 뛰여난 예술적재능과 슬기를 지닌 민족으로 이름높은 조선민족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려청자기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는 얼마전 민족의 자랑인 고려청자기와 관련하여 평양미술종합대학 교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먼저 고려청자기의 발생과 그 발전과정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공예학부 학부장: 원시시대때 출현한 토기는 고대시기에 높은 소성기술이 확립되면서 도기로 발전하게 되였다.

도기는 중세기에 자기로 발전하게 되였으며 고려초기에 청자기가 생산되였다. 특히 청자기는 11~12세기에 전성기를 이루었고 13~14세기에도 그 우수성을 살리면서 발전하였다.

기자: 고려청자기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지도교원:고려청자기는 표현형식에 따라 순청자기, 새김청자기, 상감청자기 등으로 구분한다. 순청자기는 고려청자기제작초기에 보급된 자기로서 겉면에 아무런 장식이 없이 청자기유약만 입혀 구운 자기이다. 새김청자기는 겉면에 오목새김, 돋을새김, 뚫음새김의 방법으로 무늬를 장식한 자기이다. 상감청자기는 소지바탕면을 파고 바탕색갈과 다른 색갈의 소지로 메꾸어 무늬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장식한 자기이다.

기자: 고려청자기의 우수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공예학부 학부장: 고려청자기의 우월성은 크게 세가지로 볼수 있는데 형태, 색, 무늬장식이 독특한것이다. 도자공예에서는 그 형태 하나만을 가지고도 그것을 창조한 민족의 정서와 미감, 취미, 생활풍습을 충분히 엿볼수 있다. 고려청자기의 형태를 이룬 륜곽선들은 부드러우며 률동적이다. 또한 형태가 다양하고 참신하다. 특히 기발한 착상에 의하여 형태구성이 이루어진 고려청자기는 실재한 어떤 물체를 보는듯 한 생동한감을 주며 하나하나의 요소를 다 실용적인 구조와 잘 어울리게 형상하였다.



고려청자기의 색은 이미 잘 알고있는 청색 혹은 자연속에서 쉽게 찾아보게 되는 색채와 같지 않은 신비로운 색을 띠고있다. 일명 비색자기라고도 하는 고려청자기는 고려자기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세상사람들이 고려청자기를 보물처럼 귀중히 여기는 리유도 독특한 비취색에 있다고 할수 있다. 고려청자기색은 예로부터 밝고 선명하고 은근한것을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생활감정과 취미, 기호를 반영하고있는 예술적으로 완벽한 색채라고 할수 있다.

고려청자기의 장식무늬들은 우리 나라의 산과 들 어디서나 볼수 있는 동식물 등이 단독무늬, 련속무늬로 형상되여있다. 마치도 수정같이 맑은 물속에서 하얀 차돌을 들여다보듯이 청자유약속에서 은근하게 느껴지는 장식무늬는 형태, 색과 하나의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상감장식기법은 다양하지만 흔히 보게 되는것은 동그라미안에 꽃이나 학을 그려넣어 표면에 골고루 배렬하고 그의 공간을 구름, 들국화로 장식한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고려상감장식기법은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는 기법이다.

고려청자기는 형태와 장식무늬, 청자색이 조화를 이루어 도자공예의 극치를 펼친것으로 하여 당대는 물론 오늘에 와서도 민족의 명물로 되고있으며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고있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고려청자기를 두고 《세계적인 천하일품》, 《세계의 일등예술품》, 《조선의 고려청자기가 세상에서 으뜸》이라고 절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기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고려청자기의 발전에 시종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지 않았는가?

지도교원:그렇다. 우수한 민족문화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새 조국건설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일제가 패망하면서 파괴하여놓은 도자기공장들의 실태를 료해하시고 지체없이 복구하도록 많은 자금을 돌려주시였으며 몸소 공장들을 찾으시여 고려청자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창작사에 도자기창작단을 내오도록 하시고 창작에 필요한 설비와 기공구 등을 현대적인것으로 보장하도록 하여주시였다. 또한 평양미술대학(당시)에 공예학부를 내오는것과 함께 고려성균관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여 도자공예창작기관들에 보내주어 고려청자기창작과 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도록 하여주시였다.

기자 : 정말이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민족유산도 그를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주는 위인을 모실 때만이 더욱 찬란히 개화발전할수 있는 법이다.

대대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날로 더욱 개화발전하는 주체미술의 자랑찬 전성기와 더불어 우리의 고려청자기는 조선민족의 뛰여난 슬기와 재능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과시하는데 크게 이바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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