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6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아서​

 

우리 공화국의 공장, 기업소들 그 어디에 가보아도 로동계급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어버이사랑과 불멸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을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뜨거운 충정이 하나로 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섰습니다.》

화창한 4월을 맞으며 얼마전 우리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았다.

전변된 공장의 오늘을 두고 감탄하는 우리들을 공장의 일군들은 혁명사적교양실로 안내하였다.

공장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해방전 평양제사공장(당시)은 《제2평양감옥》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가시철조망으로 둘러막힌 그 생지옥에서 인간이고 녀성이기 전에 황금의 노예, 말하는 로동도구였던 조사공들은 살아도 죽은 목숨이였다. 낳아준 어머니를 원망하면서 울밑의 봉선화처럼 시들어버린 처녀들이 그 얼마였는지 모른다.

그러한 《감옥》을 우리 수령님께서 녀성로동자들의 긍지높은 일터, 사랑의 공장으로 전변시켜주시였다.

주체36(1947)년 4월 1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제사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날 생산문제에 앞서 로동자들의 작업조건, 생활조건부터 료해하시였다.

비좁은 작업현장에서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그고 일하는 조사공처녀들의 고충을 아픈 마음으로 헤아려보시고 녀성로동자들이 생활하는 합숙도 돌아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어야 한다고 일군들에게 거듭 당부하시면서 후방사업과 위생문화시설을 갖추어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그날은 우리 수령님께서 설음과 피눈물속에 살아오며 얼어붙었던 이곳 녀성로동자들의 가슴가슴을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녹여주신 력사의 봄날이였다.

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고 친부모도 줄수 없는 위대한 사랑의 세계를 체험한 공장로동자들의 증산열의는 하늘에 닿았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공장을 다녀가신 때로부터 다섯달후인 그해 9월말에 공장의 로동계급은 해방후 처음으로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고 최고생산기록을 돌파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품속에서 공장은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힘있는 집단으로 성장의 보폭을 큼직큼직하게 내짚었다.

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공장에 나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장로동계급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생산조건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전후에 일부 건물들을 복구하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생산건물이 락후하고 로동자들의 작업조건이 불비하다는것을 료해하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런줄 알았더라면 미리 나와보았겠는데 좀 늦었다고 하시며 이제라도 공장을 번듯하게 새로 지어주자고 교시하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망설이지 않을수 없었다. 그때로 말하면 강재와 세멘트 등 아직은 부족한것이 많은 나라의 경제형편을 타개하며 모든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던 때였다.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맙시다,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에 계산합시다, 로동자들에게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준 다음에 계산합시다라고 절절한 음성으로 교시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이 세상의 정치가들과는 달리 우리 수령님께는 독특한 계산방법이 있었고 심중의 저울이 있었다.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살림살이전반을 돌보셔야 하는 우리 수령님의 마음속 천평에는 언제나 인민의 리익이 무겁게 놓여있었다.

하기에 로동자들을 아낄줄 모르는 사람은 공산주의자로 될수 없다고 하시며 건설비는 공장을 다 지은 다음 계산하자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으로 현대적인 공장과 탁아소가 일떠서고 종업원들의 살림집이 마련되였다.

하늘같은 그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공장은 자기의 면모를 일신하고 녀성로동자들은 궁전같이 꾸려진 일터에서 행복한 로동생활을 누리게 되였다.

해방후의 그 나날 친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보살핌속에 성장의 첫 걸음을 뗀 공장은 그때부터 해마다 맡겨진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왔으며 대를 이어 안겨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랑속에서 오늘도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돌아보면서 구내의 곳곳마다에 아로새겨져있는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된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보다 눈부실 공장의 래일을 그려보며 이곳을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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