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7일
 

높은 의술과 뜨거운 인간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봉사수준은 림상기술수준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어느날, 퇴근길에 오른 공화국의 김만유병원 비뇨기외과 과장 최정민의 마음은 무거웠다.

며칠전 과에 입원한 한 환자의 얼굴이 자꾸만 눈앞에 떠올랐기때문이다.

오래동안 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 연구사업을 해오다가 몇해전에 년로보장을 받았다는 72살 난 환자의 얼굴에는 짙은 병색이 비껴있었다. 그는 심한 전위선비대증을 앓고있었던것이다.

모든 검사지표와 로인의 나이, 병증세로 보아 종전의 경방광식전위선선종적출술의 방법으로는 환자가 어려운 수술부담을 이겨내기 힘들것 같았다.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수술부담을 적게 주면서도 최상의 효과를 볼수 있겠는가 하고 사색을 거듭하던 최정민과장은 현시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진행하고있는 경뇨도적전위선선종절제술에 생각이 미쳤다.

이 수술은 개방식으로가 아니라 내시경적방법으로 진행하는것으로 하여 환자에게 가해지는 수술부담이 비교적 적으므로 몸이 쇠약한 로인들에게 매우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정되고있었다.

그러나 풍부한 림상경험이 없이는 성공을 확고히 담보하기 어려운 수술이였다.

그렇다고 하여 꺼져가는 환자의 생명을 놓고 속수무책으로 있는다면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사회주의보건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없었다.

다음날 의사들과 마주앉은 최정민은 자기의 결심을 이야기하였다.

협의회는 진지하게 진행되였다. 물론 좋은 방법이지만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환자가 생명을 잃을수 있다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

《그 위험성을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극복해나갑시다.》

최정민과장의 얼굴에는 굳은 결의가 비껴있었다.

이렇게 되여 경뇨도적전위선선종절제술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사업들이 진행되였다.

최정민과장을 비롯한 비뇨기외과의 의료일군들은 이와 관련된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연구하는 한편 수술에 리용할 전위선선종절제기의 핵심부분품을 자체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여러차례의 모의수술과정을 통하여 수술시 있을수 있는 각이한 정황들에 대처하기 위한 경험을 쌓은 이들은 보름가량 지나서 수술을 진행하였다.

병원안의 의사, 간호원들은 물론 환자의 가족들도 손에 땀을 쥐고 수술결과를 기다렸다. 얼마후 수술을 집도한 최정민과장과 함께 수술복차림의 의사, 간호원들이 수술장에서 나왔다. 땀으로 젖은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여있었다.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끝에 드디여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김만유병원 비뇨기외과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전위선비대증환자들에 대한 경뇨도적전위선선종절제술방법을 확립하게 되였다.

수술후 의사, 간호원들의 지극한 정성에 의하여 환자의 건강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여갔다.

그뿐이 아니였다.

김만유병원 비뇨기외과에 입원한 대다수의 환자들은 나이가 많은 로인들이였지만 다발성방광종양을 비롯한 질병들을 깨끗이 털어버리고 건강한 몸으로 퇴원하였다.

환자들은 입원치료기간 자신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는 병원안의 의사, 간호원들의 뜨거운 진정과 매끼 자기들의 식탁앞에 놓이는 갖가지 고기와 물고기, 닭알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을 마주할 때마다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군 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오늘도 김만유병원 비뇨기외과의 의료일군들은 인간의 생명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섰다는 숭고한 자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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