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7일
 

참빗과 얼레빗이 전하는 사연

 

사람들의 머리를 단장하는데 쓰이는 머리빗을 구해오는것이 불과 불이 오가는 치렬한 격전장에서 특별전투임무로 나섰다면 아마 누구나 놀라와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갈 후대들을 키우는데 바치신 수령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주체22(1933)년 봄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주신 전투임무를 받은 한 부대는 출발시간을 기다리고있었다. 량수천자에 둥지를 틀고있는 적들을 소탕할데 대한 임무였다.

그런데 이때 몇몇 대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급히 사령부로 부르신다는 련락을 받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땀을 철철 흘리면서 달려온 대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동무들에게 특별임무를 하나 주려고 불렀다고 하시였다.

대원들은 특별임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긴장한 빛을 감추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너무 긴장할것까지는 없다고 하시면서 수행할 특별임무는 이번 전투에서 참빗과 얼레빗을 구해오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치렬한 격전장에서 참빗과 얼레빗이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을 바라보시며 자신께서 얼마전에 소북구아동단학교 침실에 가보니 처녀애들이 빗이 없어 머리를 빗지 못하고있더라고 이야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생각해보시오, 적들에게 부모잃은 어린이들을 우리가 친부모가 되여 돌봐주어야지 누가 돌봐주겠습니까, 그러니 이번 전투를 통하여 어떻게 하나 얼레빗과 참빗을 구해와야 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는것이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는 대원들은 유격구의 아이들을 위해 아동단학교를 세워주시고 그들의 생활에 대해서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후대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한 유격대원들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어려운 전투장에서 참빗과 얼레빗을 구해왔다.

대원들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며칠후였다.

소북구아동단학교를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동단원들의 침실을 돌아보시며 그들의 생활에 미흡한 점이라도 있을세라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아동단원들에게 참빗과 얼레빗을 안겨주시였다.

《야! 참빗.》

《어마나! 얼레빗.》

아동단원들은 너무 좋아 발을 동동 구르며 저저마다 자기들의 머리를 곱게 빗었다.

기쁨에 넘쳐 웃고 떠드는 아동단원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광에는 밝은 미소가 어리여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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