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28일
 

2017년의 북과 남 (1)

 

지나온 2017년의 온 한해동안 세계정치계의 이목은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조선에서 떠날줄 몰랐다.

침략적인 대조선지배야망실현을 위해 미국이 남조선괴뢰패당과 야합하여 쉴새없이 벌려놓은 무분별한 대규모군사연습들과 그로 하여 더욱 고조된 핵전쟁발발위기.

세기를 이어 더욱 포악하게 감행되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종식시키기 위한 조선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들.

끝끝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고야마는것인가? 이러한 위구심이 세인으로 하여금 가슴을 조이게 하였다.

아슬아슬한 위기일발의 분분초초가 흘러가는 속에 세월은 흘러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하다면 온 행성이 지켜본 2017년 북과 남의 모습은 과연 어떠했던가.

그에 대해 론하기 전에 우선 온 한해동안 미국의 행태부터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반도문제에 깊숙이 관여해왔고 실지 남조선을 조종하고있는 종주국이며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조장시켜온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

2017년에도 미국은 저들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실현을 위해 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미국은 수많은 병력과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한 가운데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 《2017 맥스 썬더》, 《을지 프리덤 가디언》, 《비질런트 에이스》 등 각이한 명칭을 단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려놓아 조선반도에 첨예한 대결국면을 조성해왔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을것》이라는 망발을 줴쳐대고 세계최고의 공식외교무대인 유엔총회에서까지 《북의 완전파괴》, 《북인구의 절멸》과 같은 망언을 늘어놓아 세인을 경악케 했다.

물론 이 행성의 최대열점지역으로 되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설이 결코 어제오늘에 와서 울려나온것은 아니다.

하지만 트럼프행정부가 《최고의 압박과 관여》를 저들의 대조선정책방향으로 확정하고 《북선제타격》을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며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면서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발발은 눈앞의 현실적인 위험으로 박두해왔다.

그렇듯 험악한 정세하에서도 북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특대사변들을 련발적으로 탄생시켜 《유일초대국》이라 자처하는 미국을 납작하게 만들고 세인의 경탄을 자아냈다.

북은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정상적인 공정을 밟아가며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을 비롯한 각종 전략무기들의 시험발사 및 발사훈련을 진행하여 미국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특히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시험발사에서의 대성공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비로소 실현되였음을 선언하여 자기의 존엄과 지위를 세계적인 강국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미국전역을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화하게 하였다. 마치 룡이 여의주를 굴리듯 북은 미국을 한손에 거머쥐고 쥐락펴락했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기가 눌리워 대국들마저 눈치를 봐가며 할 말을 못하는데 동방의 자그마한 나라 북이 미국과 당당히 맞서 제할 말을 다 하고 자기 할것을 다 하는 모습을 보면 《북이야말로 강국》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조선민족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다.

반면 남쪽을 보면 참으로 가소롭고 서글프기 그지없다.

북과 남은 같은 민족인데 왜 이리도 하늘과 땅차이인지…

북은 자주로 하염없이 솟구치기만 하는데 남은 굴종으로 가량없이 작아지기만 한다.

이해에 이남당국이 북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들에 《대응》해온 행태만 봐도 그렇다.

북이 명실상부한 핵보유국, 핵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아니》하고 부정하는 미국의 말을 앵무새처럼 외워대며 《북핵위협》을 합창하고 《제재》와 《응징》이란 말을 곧잘 내뱉았다. 다 끊긴 북남사이에 저들에게 제재할만한 명분조차 없는데도…

《대북제재》라는것이 결코 어제오늘에 생긴것이 아니다.

북은 그토록 극악한 제재속에서 핵을 보유했고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만들었다. 그것도 100%자체의 힘으로…

이남같으면 엄두나 낼만 한 일인가? 아마 이남이라면 3일천하로 끝나버렸을것이다.

그런데도 속은 살아서 흰소리를 곧잘 친다.

할애비처럼 모시는 미국도 어쩌지 못하는 북인데 전시작전통제권마저 손에 쥐지 못한 이남당국이 그 무슨 《강력한 응징》을 외워대는 꼴을 보면 코웃음이 절로 나간다. 신통히 하루강아지가 범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격이다. (계속)

재미동포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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