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4일
 

3대전략자산으로 본 두 실체​ (1)

 

- 재카나다동포 리 렬 -


현재 조미대결형세는 말그대로 전쟁접경이다.

만일에 조미간의 전쟁이 터진다면 그것은 기필코 제3차 세계대전을 유발시킬것이며 곧 지구의 종말로 이어질것이라는것이 세론의 주장이다.

전세계가 심각한 우려속에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속에 미국은 빈번히 자기의 3대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수역에 집결해놓고 전쟁을 운운하며 조선을 위협공갈하고있다.

폭발전야의 정세속에서 조선 역시 자기의 3대전략자산을 선언하였다. 그런데 조선이 선언한 3대전략자산은 놀랍게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였다.

미국의 3대전략자산이 대륙간탄도미싸일, 핵전략폭격기, 핵전략잠수함이라면 조선의 3대전략자산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인것이다.

너무도 대조되는 이 두 3대전략자산이 내포하고있는 의미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전략자산이라고 할 때 그것은 해당 국가의 정책수행에서 결정적인 수단으로 되는것이며 그를 통해 해당 국가의 전략적목적과 그 실현방도를 엿볼수 있게 한다.

서로 상반되는 두 전략자산을 통하여 조선과 미국이 내세우는 상반되는 목적과 그 실현가능성을 평해보고저 한다.


1. 조선의 3대전략자산과 그 의미


조선이 자기의 3대전략자산으로 선언한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기름지고 풍요로우며 온갖 보물이 쏟아지는 자기의 국토와 령해를 뜻한다.

산은 산마다 수려한 산림과 온갖 열매와 약초들, 풍부한 자원으로 꽉 들어찬 황금산, 벌은 벌마다 풍년든 곡식과 작물들로 흐느적이는 황금벌, 바다는 물고기떼 욱실거리고 풍어기 날리는 어선들로 들끓는 황금해…

이것을 자산으로, 밑천으로 하여 조선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가.

조선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조선식사회주의의 우월성의 상징이고 진의미는 민중의 기쁨과 행복, 웃음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서 조선이 자기의 3대전략자산으로 달성하려고 하는것은 부러운것 없는 풍족한 삶을 누리며 기쁨과 행복에 겨워 웃음짓는 국민의 모습이며 후대들도 마음껏 복락을 누리는 지상락원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조선의 3대전략자산속에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수 있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수단에 의해 목적수행을 위한 방법이 결정되듯이 전략자산을 통해 정책수행방법이 규정된다.

미국을 포함한 제국주의나라들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여 그 재부를 강탈하는 방법으로 자기의 부를 늘이고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다.

하지만 사회주의강국을 지향하는 조선은 전혀 다른 방법을 선택하였다.

조선에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벼가을하러 갈 때》, 《바다 만풍가》 등 산과 벌, 바다와 관련한 노래들이 적지 않다.

이 노래들에는 하나같이 깨끗한 량심과 의무감,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가꾸어가려는 조선인민의 지향과 의지, 로동의 보람과 기쁨이 반영되여있다.

지금 조선에서는 국보급 예술단체로 일컫는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이 각지를 순회하며 음악무용종합공연을 펼치고있다.

이 공연을 보고난 사람들은 누구라없이 자기 고향과 조국에 대한 사랑, 더 밝은 래일에 대한 락관과 자신감을 간직하였으며 자기들이 사는 산과 벌, 바다를 더 풍성하게 가꾸겠노라고 다짐한다.

결국 조선이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를 3대전략자산으로 선언한것은 민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력을 총폭발시켜 자기 힘, 자기의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발전과 풍족한 인민생활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조선의 3대전략자산은 평화를 전제로 하는것이며 이것은 조선이 평화를 지향한다는것을 알수 있게 한다.

하다면 최고조를 이룬 미국의 위협공갈속에서 그것이 실현가능할가?

내 보기에는 충분히 가능하다.

조선이 자기의 3대전략자산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로 선언한데는 3대핵전략자산이 다 동원되는 미국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이 깔려있다.

여유와 자신심은 공격자에 대한 충분한 방어능력과 치명적인 보복능력, 그러한 의지를 갖추었을 때에만 발휘되는것이다.

미국은 핵무기라는 흉기를 휘두르며 집안에 뛰여드는 포악한 강도이고 이런 강도를 제압하자면 강도의 손에 들린 흉기에 맞먹거나 그를 릉가하는 치명적인 공격수단을 보유하고있다가 침범이 확실시되면 주저없이 그리고 단호하게 사용하면 된다는것이 조선의 의지이고 배짱이다.

조선은 이러한 의지로 국가핵무력완성의 길을 달음쳐왔고 얼마전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그 완성을 세계에 선언하였다.

지금의 이 시점에 와서는 그 누구도 미본토전역에 대한 조선의 핵타격능력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올해만 해도 여러번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된 로케트시험발사들과 핵시험을 통하여 조선은 이 행성의 《절대병기》라고 일컫는 수소탄과 그것을 장착하고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갖춘 명실상부한 군사강국, 미국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수 있는 핵강국임을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이렇게 놓고보면 조선의 3대전략자산을 통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최우선시하려는 김정은위원장의 전략적결단을 알수 있으며 그것이 미국의 침략위협에 맞대응할수 있는 핵무력을 완성한것으로 하여 충분히 실현가능함도 명백히 알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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