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6일
 

력사의 오솔길​

 

우리 공화국의 평안남도 양덕군 은하리 구지골에 가면 층층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 소나무들이 뒤덮인 가파로운 오솔길이 있다.

이 오솔길입구옆에 하나의 표식비가 있는데 거기에는 다음의 글발이 새겨져있다.



《 오 솔 길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돌다리를 건느시여 15리가 넘는 좁고 험한 이 오솔길을 따라 구지골을 다녀가시였다.

1947년 9월 29일》

이 땅의 심심산골이라면 어데서나 볼수 있는 오솔길이건만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황금산의 력사를 펼쳐주신 불멸의 사적이 어리여있는 력사의 길이여서 오늘도 은하혁명사적지를 찾는 많은 참관자들은 이 오솔길앞에서 걸음을 멈추군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하도 숲이 울창하여 대낮에도 해빛 한점 스며들기 힘들어하는 구지골, 해방전 그 세월엔 숨어사는 화전민들외에는 그 누구의 발길도 미치지 않았다는 험한 산골의 오솔길을 어이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톺으시였던가.

여기에 깃든 사연을 오늘도 오솔길은 전하여주고있다.

해방의 기쁨으로 강산마저 설레이던 때로부터 이태가 흘렀으나 산골군에 위치한 인민들의 생활은 펴이지 못하고있었다.

구지골에 아직도 화전민의 어려운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골농민들이 잘살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이 길을 걸으시였다. 바로 이 오솔길을 톺으시여 그이께서는 인간세상과 동떨어져 가난에 쫓기우는 화전민부락을 찾으시고 찬바람이 스며드는 한 로인의 귀틀집에서 밤을 지새우시였으며 다음날 이른새벽에는 산속 오솔길로 소소리높은 치마대등판에까지 오르시였다.

이렇듯 산골사람들이 산을 잘 리용하여 벌방사람들 못지 않게 잘살수 있는 밝은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만고생끝에 황금산의 력사가 이 땅에 펼쳐지게 되였다.

지지리도 못사는 산골마을사람들이 잘살 길을 밝혀주시려 깊은 심산속의 오솔길을 헤치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자욱자욱이 어려와 력사의 오솔길을 찾고찾는 참관자들 누구나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헤치신 그 길따라 황금산, 황금벌의 력사가 이 나라 강토우에 펼쳐졌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열어가시는 사랑의 길을 따라 황금해의 새 력사가 창조되여 인민의 행복이 커만가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에 행복이 무르녹고 리상과 숙망이 현실로 꽃펴날수록 절세의 위인들께서 걸으신 력사의 그 길들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할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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