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7일
 

김홍도와 그림 《씨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우수한 미술유산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응당한 민족적자부심과 긍지를 느껴야 하며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김홍도는 18~19세기 우리 나라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사실주의화가의 한사람이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여난 재능을 가지고있어 소년시절에 벌써 도화서의 화원으로 뽑히웠으며 일생동안 많은 그림들을 그렸다.

그중에서 우수한 작품의 하나가 《씨름》이다.

《씨름》은 지난날 우리 인민들속에서 해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군 하던 흥겨운 씨름판의 광경을 인상깊게 형상한 작품이다.

응원군들과 구경군들이 빙 둘러앉은 가운데 두명의 씨름군이 서로 승부를 겨루는 결정적인 순간을 묘사한 그림은 매우 통속적이면서도 실감있다.

여기에는 깔깔 웃는 사람도 있고 호탕하게 웃는 사람도 있으며 땅을 치며 웃는 사람도 있고 싱긋이 웃는 사람도 있는데 웃음의 각이한 모습을 통하여 사람들의 성미를 낱낱이 드러냄으로써 인물들의 개성이 나타나게 하였다.

특히 인상적인것은 씨름의 승부에는 아랑곳없이 씨름판에 등을 돌려대고 엿판대기를 흔들며 《엿사시오.》 하고 애된 목청을 돋구는듯 한 나어린 소년장사군의 모습이다.

작품에 그려진 이러한 형상들은 생활에 대한 깊은 파악과 회화적표현에 능숙한 화가의 창작적특기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화가는 인물형상에 모를 박고 성격이 가장 뚜렷하게 발현되는 극적정황과 계기를 통하여 사람들의 호상관계를 진실하게 밝히고있다.

화가의 뛰여난 재능은 조선화의 전통적인 화법을 옳게 구현하고 자그만한 생활세부를 통해서도 인물의 성격을 조형적으로 옳게 부각시키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이처럼 김홍도는 《씨름》을 비롯한 사실주의적풍속화들을 그린 화가로서 민족회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당대의 명성높은 화가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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