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9일
 

사랑의 《례장감》

 

주체62(1973)년 1월초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개천시 보부리에 오시여 협동농장일군들의 협의회를 여시였다.

이 영광의 자리에는 당시 작업반장이였던 한 처녀도 참가하였다.

협의회를 지도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쪽구석에 옹송그리고 앉아있는 그 처녀에게 무슨 일이 제일 힘든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모내기가 제일 힘들고 김매기도 힘들다고 말씀올렸다.

나어린 처녀작업반장의 말에서 우리 농민들의 힘든 농사일을 헤아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모내기가 힘들다고, 자신의 생각에는 김매기가 더 힘들것 같다고, 앉지도 못하고 구부리고 오래 있기때문에 힘들것이라고 하시면서 기계로 농사를 지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후 또다시 이 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처녀작업반장이 왜 보이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어느 한 협동농장 관리위원장으로 소환되기때문에 작업반사업을 인계하는중이라고 하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를 빨리 불러오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동무를 시집보내는것과 무엇이 다르겠소, 옛날부터 딸자식들을 시집보낼 때 부모들은 그 무엇인가 해보내는데 어떻게 거저 보내겠소, 이 동무에게 뜨락또르를 줍시다. 《천리마》호도 주고 《전진호》도 줍시다, 보부리에 지지 않게 해줍시다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뒤늦게야 협의회에 참가하여 이런 사실을 전해듣고 흐느껴우는 그에게 룡진리에 가서 한번 본때있게 농사를 잘 지으라고 하시며 15대의 뜨락또르를 《례장감》으로 주시였다.

세상에 례장감이란 말이 생겨나서 아득히 오랜 세월이 흘러왔고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사랑과 정에 대한 미담들도 수없이 전해져왔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한 농촌처녀관리일군의 부모가 되시여 은정어린 《례장감》을 보내준 령도자가 그 언제 있었으며 그토록 고결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어디에 있었던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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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나리 | 상해 | 연구생      2017-11-09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정말 하늘이 낸 위인이시였습니다. 어쩌면 나라의 크고작은 일 다 돌보셔야 함에도 한 농장처녀의 《례장감》까지 세심히 마련해주시였다니, 세상에 주석님처럼 그렇게 다심하시구 인자한 분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글을 보니 정말이지 주석님이 못견디게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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