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7일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남자옷차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독특한 형태와 무늬, 색갈을 가지고있는 조선옷은 매우 우아하고 소박하다.》

슬기롭고 문명한 우리 선조들은 오랜 력사적기간에 걸쳐 민족의 감정과 기호, 체질적특성과 생활양식에 맞는 독특한 남자옷차림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고대시기부터 전해오는 남자들의 저고리는 길과 소매, 깃, 동정, 고름 등으로 이루어졌다.



길이는 허리까지이며 소매는 손등에 이르렀다.

저고리에는 반드시 흰 동정을 달아 그것이 어지러워지면 깨끗한 천으로 바꾸어달았는데 이것은 옷차림을 언제나 단정하게 하여온 생활습성의 반영으로 된다.

우리 선조들은 저고리를 비단, 무명, 모시, 베와 같은 옷감을 리용하여 만들어입었는데 계절과 나이에 따라 옷감의 질과 색갈은 달리하였다.

저고리에는 여러가지 무늬가 장식되여 옷차림의 민족적색체를 짙게 해주었다.

남자들의 바지도 그 연원이 매우 오래다.

고대에 이어 상무기풍이 강하였던 고구려를 비롯한 삼국시기에 말타기와 달리기가 장려되여 남자들은 대체로 가랭이가 비교적 좁은 바지를 입었다.

고구려무덤벽화에 의하면 무술활동이나 로동생활과정에 옷이 닳거나 어지러워지는것을 막기 위한데로부터 바지밑단에 다른 진한색의 선을 달아주었다.



온돌이 널리 보급되면서 바닥에 올방자를 틀고앉아 생활하는 습성에 맞게 바지가랭이가 넓어지게 되였으며 가랭이끝을 대님으로 졸라맸다.

바지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홑바지, 겹바지, 누비바지, 솜바지 등이 있으며 가랭이의 넓이에 따라 궁고(좁은 바지), 대구고(넓은 바지 혹은 통바지)로 나누어볼수 있다. 또한 바지를 만드는데 리용된 천의 재질에 따라 비단바지, 무명바지, 잠뱅이(대체로 굵은 베로 만듬)로 구분할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바지의 색갈로 흰색, 밤색, 누른색, 옥색, 회색 등을 리용하였다.

남자들은 장소와 계절에 따라 그리고 나이에 따라 그에 맞는 바지저고리차림을 하였다.

의례행사와 명절, 실내생활을 할 때 남성들은 대체로 흰저고리와 흰바지를 즐겨입었다. 이때 나이지숙한 남자들은 연한 풀색이나 밤색, 진한 황색이나 재색 등 무게있어보이면서 젊어보이는 색갈의 짧은 겉옷인 마고자, 등거리 등을 저고리우에 덧입었다.

두루마기는 저고리를 무릎아래까지 길게 만든 겉옷이였다.

두루마기는 겨드랑이밑에 무를 덧대여 아래로 내려가면서 퍼지게 함으로써 활동에 편리하게 하였다.

두루마기는 베, 모시, 무명, 비단 등 여러가지 옷감으로 지었는데 홑두루마기, 겹두루마기, 누비두루마기, 솜두루마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었고 나이에 따라 색갈도 여러가지를 리용하였다.

민족성을 철저히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는 공화국에서는 민족옷차림풍습이 적극 장려되고있으며 민족옷제작기술도 더욱 발전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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