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날강도를 하내비로 섬긴탓에

 

최근 남조선의 한 언론은 괴뢰당국이 《외교3중고》에 시달리고있다고 하면서 그중의 하나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문제라고 평하였다.

옳은 말이다.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하여 지금 괴뢰들은 가히 수난이라고 할만큼 미국의 강도적인 압박을 당하고있다.

지난 4일 미국에서는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개정을 위한 공동위원회 2차특별회의라는것이 진행되였다.

가관은 이번 협상이 미국과 괴뢰들의 공동합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트럼프것들의 일방적압력과 그에 주눅이 든 괴뢰들의 순응하에 벌어졌다는데 있다.

원래 개정협상이 론의되던 초기에만 해도 남조선괴뢰들은 민심의 반발이 두려워 협정개정을 강박하는 미국것들에게 호상 객관적으로 조사평가하자고 하면서 엇서는 시늉도 해보았다.

그러나 지난 4월 27일 트럼프는 《워싱톤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은 끔찍한 협정이며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고 하면서 《우리는 그동안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하겠다고 하였지만 아마 페기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페기하면 〈협정〉은 무효가 된다. 공정한 무역협정을 만들지 못하면 그렇게 할것이다.》고 떠들어대였으며 그 이전에도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살인협정》, 《재앙협정》이라고 비난하면서 괴뢰들에게 협정페기를 로골적으로 시사하였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괴뢰당국의 이번 처사를 《트럼프의 미치광이전략에 겁을 먹고 협상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자유무역협정〉개정을 위한 협상합의는 전적으로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것이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에 바빠난 괴뢰당국자들이 《미국의 압력에 백기를 들었다고 주장하는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개정협상이 시작되면 광범위한 의견을 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횡설수설하고있지만 이것은 한갖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우기 위한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미국의 강박에 시달리며 개정협상에 몰두하는 현 남조선당국의 초라한 몰골은 식민지노복의 운명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현실로 보여주는것이라 할수 있다.

언제인가 어느 한 국제회의에서는 《세계를 대하는, 그를 통해 추구하는 미국의 탐욕은 이 세계를 통채로 배속에 삼켜도 성차지 않을것이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온적이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날강도적인 관점과 립장, 그에 의해 장장 70여년간 지속된 남조선경제의 식민지적예속성은 미국의 탐욕을 보여주는 표본이라 할수 있다.

돌이켜보면 일제패망후 남조선을 가로타고앉아 모든 생산수단과 부동산, 토지를 자기 소유처럼 처분하고 1950년대에 《원조》를 매개물로 하여 남조선에서의 시장경제구조를 저들의 입맛에 맞게 기형적으로 빚어놓은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다.

1960년대, 1970년대에는 《원조》에서 《차관》으로 간판을 바꾼 경제적예속의 사슬로 식민지경제의 명줄을 더욱 옥죄이며 저들의 손아귀에 든든히 틀어쥔 미국의 날강도적본색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넘어 21세기에 들어와서 더욱 포악하고 파렴치해졌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발효된 문제의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만 놓고보아도 미국에는 유리하고 남조선기업들에게는 불리한 수십가지가 넘는 독소조항들로 가득차있다.

이런 날강도적인 협정아닌 《협정》으로 하여 지난 시기 미국의 독점재벌들은 남조선인민들의 고혈을 짜내 저들의 배를 불리운 반면에 남조선경제와 민생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다시 강도적요구로 일관된 협정개정을 강요한것은 남조선경제나 인민들의 생존권을 모조리 짓밟으면서라도 저들의 리익만을 채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있는 침략자, 략탈자로서의 미국의 본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은 《추가개방을 약속한것이나 다름없다.》, 《트럼프를 위한 자유무역협정이고 개정협상이다.》, 《지금처럼 〈한미동맹〉을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세계적으로 인정된 미치광이 트럼프의 말에 놀아난다면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될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면서 괴뢰당국의 개정협상움직임을 강력히 반대하고있으며 여기에 야당들까지 합세하여 《재협상립장이 바뀐 경위를 설명하라.》, 《독소조항을 제거할지 지켜보겠다.》고 하면서 현 남조선당국을 몰아대고있다.

그러나 미국이 엎드리라면 엎드리고 땅바닥을 기라고 하면 벌벌 기여다녀야 할 현 남조선당국이고 보면 앞으로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지금까지 괴뢰들이 미국을 저들을 구원해준 《은인》, 《세상에서 가장 공고한 이웃》, 《동반자》라고 하며 하내비처럼 섬기고 매달려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에 대한 친미굴종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남조선은 영원히 미국의 략탈대상, 먹이감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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