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9일
 

청동2인교예장식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청동2인교예장식품은 공화국의 황해북도 상원군 장리1호고인돌무덤에서 발굴된 단군조선시기의 유물이다.

장리1호무덤은 B.C. 3000년기 전반기에 축조된 오덕형고인돌무덤으로서 이 무덤에서는 청동2인교예장식품과 함께 청동방울 2개, 청동끌 1개를 비롯하여 돌활촉, 질그릇 등 수십점의 유물이 나왔다.

청동2인교예장식품은 높이 4. 8cm, 너비 5. 1cm, 두께 1. 8 ~2. 5cm의 청동주조품으로서 당시 진행된 교예사들의 동작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이 장식품에는 2개의 둥근 륜우에 올라선 두 교예사가 서로 나란히 어깨를 겯고 한쪽발목을 서로 붙인 상태에서 바깥손에 각기 둥근 륜을 1개씩 쥐고 재주를 부리는 아슬아슬한 교예의 한 장면이 형상되여있다.

두 교예사의 머리는 몸에 비하여 좀 큰편이나 눈, 코, 입은 생동하게 묘사되여있다.

두 교예사의 형태상 특징은 서로 대조되는데 왼쪽인물은 머리와 목, 몸체, 다리가 오른쪽인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게 처리된 반면에 오른쪽인물은 머리가 작고 목과 허리, 다리가 가늘다.

이러한 대조적인 차이점은 왼쪽인물이 남자이고 오른쪽인물이 녀자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청동2인교예장식품은 비록 크지는 않지만 당시로서는 세련된 청동주조기술과 정교한 세공술을 보여주는 동시에 단군조선시기에 벌써 중심재주, 손재주와 같은 교예종목이 사회활동의 한 형태로 분화되여있었으며 이것을 토대로 하여 우리 나라의 민족교예가 일찍부터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여왔다는것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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