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6일
 

첫돌맞이풍습​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어린이들의 백날생일이나 돌생일도 잘 쇠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어린이들을 사랑하는것을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으로 여겨왔다.

어린이의 건강과 장래를 축복하여 첫돌을 뜻깊게 맞는것도 그러한 풍습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들은 태여나 한돌을 맞는 귀여운 아들딸들에게 색동옷과 같은 아름다운 옷을 입혀 곱게 단장시켰다.

어린이의 첫돌에 새옷을 지어 입히는 풍습이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조선봉건왕조시기인 16세기 중엽에 편찬된 《지봉류설》에는 어린이를 낳은지 한돌이 되면 새옷을 입히고 단장시킨다고 하였다.

《정조실록》에도 돌잔치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아들이면 색동저고리에 남색바지를 받쳐 입히고 금박이나 은박을 찍은 전복을 입히였으며 수를 놓은 타래버선을 신기고 돌주머니를 채워주었다.

딸에게는 색동저고리에 붉은 색갈의 다홍치마를 받쳐 입히고 돌띠를 매여주었다.

머리에는 조바위를 씌워주고 타래버선을 신겼으며 수놓은 주머니를 채워주었다.

첫돌을 맞는 어린이에게 돌띠를 매여주는것은 그의 장수를 념원하는 뜻에서, 돌주머니를 채워주는것은 어린이에게 행복만이 차례지게 될것을 바라는 의미에서 생겨난것이다.

첫돌옷을 입힌 다음에는 돌상을 차려주고 돌잡이라는 의식을 하였다.

이날 친척들과 이웃들은 어린이의 옷이나 놀이감 등을 가지고 찾아가서 축하해주었으며 주인집에서는 그들에게 돌음식을 대접하였다.

이처럼 첫돌맞이풍습에는 자식들을 무척 사랑하며 그들이 앞으로 잘되기를 축복하는 부모들의 념원과 서로 한가정처럼 오가고 위해주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우리 민족의 화목한 기풍이 반영되여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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