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8일
 

꿈이야기

 

평양견학을 며칠 앞둔 어느날 아침이였다.

딸애가 잠에서 깨여나기바쁘게 꿈이야기를 펼쳐놓았다.

《어머니, 어제밤 내가 무슨 꿈을 꾸었는지 아세요? 호랑이배속에 들어가는 꿈을 꾸었어요. 처음엔 얼마나 무섭던지.》

나는 깜짝 놀라서 물어보았다.

《아니, 호랑이배속엔 왜?》

《글쎄말이예요. 헌데 그안에 들어가보니 얼마나 멋있는지 기가 딱 막혔어요. 나만이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도 함께 들어갔댔어요.》

나는 어이없는 소리라고 생각하며 웃고말았었다. 애들이란 엉뚱한 공상을 잘하군 하니까.

그런데 딸애의 그 꿈이야기가 눈앞에 현실로 펼쳐질줄이야.

평양견학을 올라온 우리 가족이 훌륭히 개건된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을 찾았던것이다.




딸애와 함께 중앙동물원에 가니 노호한 백두산호랑이를 형상한 정문으로 사람들이 들어가고있었다.

그때에야 나는 딸애가 그날 중앙동물원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었다는것을 깨달았다.

백두산호랑이를 형상한 본관을 지나 우리는 모두 자연의 세계에 빠져버렸다.

종합적이며 직관적인 해설을 들을수 있는 본관, 거부기가 고개를 쳐든 모습을 형상한 파충관, 곱등어와 물고기들이 형상되여있는 수족관, 새의 알을 형상한 조류관, 맹금사와 명금사…




여러 동물들이 재주를 부리는 동물재주장이며 사슴떼가 욱실거리는 사슴사, 사람들을 반겨맞아주는 코끼리.





자연박물관은 또 어떠한가.

태고적의 지구의 모습이런듯 이글거리며 흘러내리는 용암과 함께 공룡골격모형이 우뚝 서서 사람들을 맞이하였다.

우주관과 고생물관, 동물관과 식물관을 통하여 무한한 우주의 세계와 동식물의 시원, 인류의 진화과정을 고찰하고나니 마치 환상의 세계에 잠긴듯한 느낌이였다.





여기서 아이들은 웃음과 즐거움만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과 포부도 함께 자래우고있었다.

탐구의 세계에 빠져있는 애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문득 가슴이 뭉클해왔다.



모든것이 풍족하고 넉넉한 속에서 마련된것이라면 이다지도 가슴이 후덥지는 않으리라.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과 추종세력들의 극악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위한 자연박물관건설과 중앙동물원개건사업을 발기하시고 순간도 중단없이 밀고나가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롭고 특색있게 완성된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의 형성안도 몸소 보아주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문화정서생활기지를 하루빨리 완공하도록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렇듯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우리 아이들의 꿈,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것 아니랴.


평안북도 동림광산기계공장 로동장 리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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