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3일
 

미루벌에 흘러든 사랑의 생명수​

 

미루벌은 공화국의 황해북도 신계군, 곡산군, 수안군의 20여개 리에 아득히 펼쳐져있는 땅이다.

미루벌은 땅이 척박한데다가 물이 발라 농사를 지을수 없는 곳으로 미루어놓았다고 하여 그 이름도 미루벌로 불리워왔다.

어제날에는 물이 없어 온 등판이 가물에 거북등처럼 갈라터졌고 그러다가도 장마때면 고인물에 찰떡같은 진흙이 너무 달라붙어 오도가도 못했다는 미루벌.

하지만 미루벌이 안고있던 지난날의 눈물겨운 사연이 지금은 옛말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토지답게 정리되고 여러 지구에 자연흐름식물길이 건설되였으며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습니다.

주체94(2005)년 9월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루벌의 어느 한 협동농장 밭벼포전을 돌아보시였다.

미루벌에 밭벼포전이 생겨난데는 사연이 있었다.

고난의 행군시기전까지만 하여도 미루벌의 농민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은정속에 가는 곳마다 저수지와 양수장을 만들어놓고 물걱정없이 농사를 지어왔다.

그런데 나라의 긴장한 전기사정으로 양수기들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다보니 해마다 모내기철이면 드넓은 논벌을 원만히 적시기가 헐치 않았다.

그래서 해당 부문의 일군들은 밭농사에 력량을 집중하는데 그 타개책이 있다고 보고 밭벼생산을 시험적으로 하게 하였던것이다.

밭벼포전을 깊은 관심속에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밭벼를 처음 심었는데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미루벌의 농사에 대해서는 미루벌농민들이 제일 잘 안다고, 농업지도일군들은 농사지도에서 주관주의를 하지 말고 농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하며 그것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새 품종은 무턱대고 내려먹이지 말고 농민들이 그 우월성을 알고 스스로 받아들이게 하여야 한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그때까지도 일군들은 농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그이의 깊은 뜻을 미처 다 헤아리지 못하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미산에 건립된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앞에 이르시였다.

미루등판을 개간하여 알곡생산기지로 꾸려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루벌에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하여야 하겠다고,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하면 미루벌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인 물문제를 풀수 있을뿐아니라 숱한 양수기와 전동기를 쓰지 않게 되여 전기도 많이 절약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뜨거운 격정이 솟구쳤다. 물걱정이 없이 논농사를 마음껏 짓고싶어하는 미루벌농민들의 소원을 풀어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사랑의 세계가 가슴가득 안겨왔던것이다.

격정에 넘쳐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사에서 기본은 논벼농사라고, 미루벌에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하자고 하는것도 결국은 논벼농사를 더 많이 하기 위해서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힘있게 벌어졌고 미루벌의 물걱정은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펼쳐진 자연흐름식물길에 실려 영영 흘러가버리게 되였다.

미루벌에 사랑의 생명수를 부어주는 자연흐름식물길!

진정 그것은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놓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였다.


-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전해가는 미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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