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0일
 

꽃펴주신 재능

 

우리 공화국에서 3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의 마지막해가 저물어가던 주체45(1956)년 11월 15일에 있은 이야기이다.

이날 강선제강소(당시)를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이곳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다.

합창이 끝나자 무대에 젊은 로동자가 나와 시를 읊기 시작하였다.

시랑송을 듣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강소의 한 일군에게 시를 누가 썼는가고 조용히 물으시였다.

압연공인 한 로동자가 썼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를 잘 지었다고 치하해주시다가 무엇인가 짚이는것이 있으신듯 다시 물으시였다.

《그 동무의 고향이 어디입니까?》

조국통일에 대한 절절한 념원이 그대로 시에서 뿜어져나왔기때문이였다.

제대군인인데 고향이 남조선이라는 대답을 들으신 수령님께서는 공부를 잘 시키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이윽고 공연이 끝나자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무대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의 앞으로 한 청년이 다가서며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그가 바로 시를 지은 압연공이였다.

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물으시였다.

《동무가 시를 지었습니까?》

《예.》

《잘 지었습니다. 써클공연을 참 잘하였습니다.》

한편의 시를 들으시고도 높은 치하를 주시는 그이의 말씀에 압연공은 송구스러워 어쩔줄 몰라하였다.

《동무는 남반부에서 왔다지요.》

《예.》

《부모님들이 보고싶지 않습니까.》

《보고싶습니다.》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 안색을 흐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용하나 힘있는 어조로 조국통일을 빨리 해서 부모님들을 만나보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의 어깨를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교시하시였다.

《부모님들을 빨리 만나기 위하여 공부도 잘하고 많이 배워서 일을 더 잘하여야 합니다.》

사랑과 정을 담아 하시는 그이의 교시에 압연공은 마음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 굳게 다짐하였다.

(꼭 공부도 잘하고 많이 배워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혜에 보답하고 조국통일의 그날도 앞당겨오겠습니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그는 로동을 하면서도 작품창작의 재능을 계속 꽃피워나갔다.

로동속에서 창작된 그의 작품들은 전국로동자예술축전마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자그마한 재능의 싹도 소중히 여기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절세의 위인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그 압연공만이 아닌 남조선에 고향을 둔 수많은 사람들이 겨레의 사랑을 받는 이름있는 작가, 예술인들로 자라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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