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9일
 

베를리오즈, 루이 핵또르(1803-1869)의 교향곡

도대조 《환상교향곡》, Op 14에 대하여

 

작곡가 베를리오즈는 프랑스랑만주의음악의 가장 대표적작곡가의 한사람이며 표제음악의 창시자이다.

그는 작가 빅또르 유고, 미술가 들라끄루아와 함께 프랑스랑만주의의 《3대거장》으로 불리우고있으며 그의 대표작은 《환상교향곡》이다.

《베토벤은 죽었지만 그의 넋은 베를리오즈에 의하여 다시 살아나고있다.》고 한 빠가니니의 말은 그 당시 세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표제음악으로서 이 교향곡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작품은 베를리오즈가 27살나던 1830년에 완성하여 그해 12월 빠리음악학원에서 처음으로 연주되였다.

작곡가자신이 이룰수 없었던 사랑의 체험을 교향곡형식으로 쓴 자서전적인 이 작품은 전곡의 서주에 해당되는 제1악장 《꿈과 열정》에서 사랑하는 처녀에 대한 련민의 감정을 보여주고있으며 제2악장 《무도회》에서는 화려한 무도회에서 사랑하는 처녀와의 상봉의 기쁨을 환희롭게 펼쳐보이고있다.

또한 작품의 제3악장 《들판의 경치》에서는 황혼이 깃든 들판에서의 구성진 목동의 피리소리와 함께 멀리서 울리는 뢰성과 형상적대조를 이루며 다시 나타난 처녀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리고있다.

제4악장 《사형장에로의 행진》은 무겁고 둔중한 울림속에 련인을 죽인 사나이가 사형장으로 끌려나가는 꿈이야기를 담고있으며 작품의 마지막악장인 제5악장 《악마의 축하일 밤의 꿈》에서는 무시무시하고 소란한 야생적인 선률속에 펼쳐지는 악마들의 잔치에서 사랑하는 처녀와 춤을 추는 괴물들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베를리오즈의 유일한 이 교향곡은 세계음악력사상 본격적인 첫 표제음악작품으로서 당시 교향곡의 음색과 음향, 감각을 제약하고있던 딱딱한 관현악법의 틀에서 벗어나 민족음악과 인상주의음악의 도래를 예고하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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