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0일
 

제국주의와 같은 놈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실 때 언제나 대상의 특성에 맞게 유모아도 생동하게 구사하시였기에 누구나 대화에 스스로 끌려들었으며 그이의 언변술에 탄복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주체83(1994)년 6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 외국대표단을 위해 오찬을 마련하시였을 때였다.

그날 식탁에는 쏘가리찜이 올랐다.

그런데 쏘가리찜을 처음 맛보는 손님들은 그것이 무슨 물고기인지 몰라 몹시 궁금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손님들에게 그건 쏘가리찜이라고 하시면서 쏘가리는 가시가 좀 많지만 비린내가 나지 않기때문에 회를 쳐먹어도 좋고 이렇게 찜을 해도 좋다고 설명하시였다.

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쏘가리찜이 참 별맛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흥에 겨워있는 손님들을 둘러보시던 수령님께서는 무척 정색하신 어조로 《그런데 쏘가리는 제국주의와 같은 놈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손님들은 쏘가리찜으로 가져가던 수저를 멈추고 그이를 우러렀다.

말씀의 뜻을 도대체 짐작할수 없는 그들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교시하시였다.

《쏘가리는 새끼고기만 잡아먹습니다. 풀은 먹지 않습니다. 비유하여 말하면 제국주의자들과 같은 놈입니다.》

그이의 말씀에 손님들은 배를 그러쥐고 웃음을 터뜨렸다.

수령님께서도 즐겁게 웃으시였다.

이때 손님들중 한사람이 주석각하의 기지있는 해학에 숨이 넘어갈번 했습니다라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부러 놀라운 안색을 지으시며 쏘가리찜을 먹다가 숨이 넘어가면 되겠는가고, 제국주의자들을 족쳐대는 심정으로 쏘가리찜을 많이 들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자 또다시 웃음소리가 터졌다.

그 웃음소리에 오찬회장이 들썩들썩 춤을 추는듯싶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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