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5일
 

남녘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사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그날부터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그토록 심려하시며 애오라지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조국통일의 구성,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남녘동포들에 대한 생각을 한시도 잊은적 없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헌신의 나날에 참으로 가슴뜨거운 일화들을 수많이 남기시였다.

그 가운데서 몇가지를 전한다.

 

 

늦어진 신년사

 

어느해 1월 1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려운형선생의 자녀들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시는 방에 들어선 순간 려운형선생의 자녀들은 수령님을 목메여 부르며 흐느껴울었다.

그러는 그들을 굽어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갈리신 음성으로 그만 그치라고, 너희 아버지는 세번이나 38°선을 넘어와서 나를 만났다, 너희 아버지는 남조선에 나가서 인민당을 세우고 잘 싸웠다, 너희 아버지는 용감하게 싸우다가 희생되였다고 하시며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해 헌신한 려운형선생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9시가 다 되였다.

9시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전국의 인민들에게 라지오와 텔레비죤으로 신년사를 하실 시간이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시간마저 미루어가시며 한 통일애국인사의 유자녀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그해 신년사가 늦어진데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이 있었다.

 

 

은정어린 생일축하연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6월 어느날이였다. 허헌선생의 생일이 6월 11일이라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해에 60돐 생일상을 꼭 차려주려고 하였는데 그만 지나갔다고 아쉬운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미군이 살판치는 남조선에서 허헌선생은 60돐 생일을 쇨수가 없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헌선생의 딸을 만나시여 우리를 찾아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선생에게 60돐 생일상도 차려주지 않고 그냥 지낸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며 아버지의 생일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준비를 잘하라고 교시하시였다.

며칠이 지나 어버이수령님의 다심한 사랑과 보살핌속에 허헌선생의 60돐 생일축하연이 열리였다.

뜻깊은 그날 60돐 생일상앞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까지 받아안은 허헌선생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동무》라는 부름속에

 

미국에서 살던 최덕신선생이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상에 매혹되여 죄많은 인생의 허물을 털어버리고 사회주의조국에 영주할 결심을 내렸을 때였다.

그의 인생전환이, 새 출발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선생이야 해외에 있을 때에도 조국통일에 많은 관심을 가졌댔으니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중요한 책임을 담당하는것이 어떤가고, 그렇게 해주겠다면 더없이 기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너무도 큰 믿음앞에, 너무도 뜻밖의 신임앞에 그는 감격을 금치 못하며 정중히 일어나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시는 직책에서 통일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아뢰였다.

그리고나서 부모앞에 선 어린 아이처럼 어려움도 잊고 수령님께서 자기를 《동무》라고 불러주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올렸다.

그의 마음을 헤아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럼 이제부터 선생이라는 말대신 동무라고 부르자고 하시며 최동무, 최덕신동무라고 다정히 불러주시였다.

후날 최덕신선생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불러주신 《동무》라는 부름이 자기에게는 영웅이라는 칭호보다 더없이 소중한것이라고 하면서 그날에 받아안은 감격을 시에 담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진정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의리와 고매한 덕성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까지도 온 남녘땅에 전설처럼해지고있다. 

본사기자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mypeople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이름:   직업:   주소:  내용:   보안문자:보안문자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

Copyright© 2014 - 2017 《평양모란봉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