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5일
 

두메산골에 깃든 사랑

 

이민위천을 한생의 지론으로,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가시는 곳,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뜨거운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무수히 수놓으시였다.

그 가운데는 두메산골에 남기신 인민사랑의 전설도 있다.

 

 

그날의 우등불

 

주체39(1950)년 10월 26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200리길을 달려 유평에 자리잡은 어느 한 농민의 집에 이르시였다.

너무도 먼길을 달려오신 어버이수령님의 건강을 념려하여 일군들은 주인집대문을 막 두드리려고 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을 만류하시며 아닌밤중에 들어서면 주인이 놀랄수 있으니 밖에서 숙영하자고 이르시였다. 그이께서는 논밭에 있는 벼단을 가져다 깔고 우등불을 피우며 이야기나 하자고 하시며 한시간반이나 주인의 단잠을 지켜 마당가에서 수원들과 밤을 지새우시였다. 우등불을 지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오래간만에 우등불앞에 마주앉으니 항일무장투쟁시기가 생각난다고, 일제를 때려부시니 이제는 미제가 달려들었다고, 놈들을 올가미에 잡아놓고 힘껏 족치자고 원쑤격멸의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그날의 우등불은 꺼졌어도 사연깊은 사적물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니신 인민사랑의 세계를 그대로 전하고있다.

 

 

한밤중의 망질소리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성군에 자리잡은 창골의 어느 한 농가에 최고사령부의 지휘소를 정하신 날은 주체39(1950)년 10월 27일이였다.

그날 농가의 부엌에서는 저녁식사준비가 한창이였는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스스럼없이 안에 들어서시여 몸소 가마뚜껑을 열어보시였다.

가마안에서 흰쌀밥이 끓고있는것을 보신 어버이수령님의 안색은 갑자기 흐려지시였다.

무슨 일일가?

영문을 짐작키 어려워 일군들은 서로 얼굴만 마주보았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전시의 어려운 형편에서 잡곡밥을 먹으며 힘들게 생활하고있는데 나라고 어떻게 흰쌀밥을 먹겠는가, 이제라도 망에다 강냉이를 갈아서 잡곡밥을 지으라고 이르시였다.

때는 어두운 밤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분부가 너무도 간곡한것이여서 일군들은 망에 강냉이를 갈아 잡곡밥을 해드리게 되였다.

한밤중에 울린 망질소리는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수수한 생활을 하시며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어버이수령님의 고결한 풍모를 전하는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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