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0일
 

즐거운 휴식일의 민속오락경기

 

일요일을 맞아 평양시 락랑구역 관문1동 2인민반에서는 흥겨운 윷놀이경기가 펼쳐졌다.

《모야!》, 《걸이야!》, 《잡았다!》

화려한 조선치마저고리들을 입고 서로서로 모여앉아 윷을 던지며 승벽을 부리는 녀성들의 모습은 볼수록 흥을 돋구어주었다.

두팀으로 나뉘여 승부를 가르는 윷놀이경기는 슬그머니 보는 사람들도 긴장되게 하였다.

2층 3호집 며느리가 련속 《모》를 세번이나 쳐셔 《참 손이 걸구만.》, 《아니 오늘 손에다 꿀을 바르고 요술을 부리는게 아니야?》 하는 칭찬 절반, 시샘 절반 섞인 흥겨운 이야기들이 오가고 다른 팀의 3층 1호집 할머니가 《모》에 《개》를 쳐서 말을 잡는 통에 상대팀 선수들의 얼굴이 대번에 울상이 되였다.

웃방에서는 녀인들의 윷놀이경기에 못지 않게 세대주들의 장기경기가 구경군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장훈 받아라!》

《엉? 아차! 한번만 물리세. 딱 한번만!》

아쉬워 무릎을 치고 기뻐서 손벽을 치며 온 아빠트가 떠나갈듯 흥성인 휴식날의 다양한 민속유희오락경기.

상대편 말에 잡혀 다 이겼던 윷놀이판을 끝맺지 못한 아쉬움속에 발을 동동 구르는가 하면 통쾌한 마지막수로 상대편 《궁》을 눌러놓는 순간 온 방안이 떠나갈듯 환성을 터치는 즐거움과 랑만에 넘친 모습들…

 

 

민속놀이구경에 심취되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웃음짓고있는 우리에게 인민반장인 김옥실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일요일이나 명절날이면 이렇게 모두 모여앉아 민속놀이를 하면서 함께 즐기니 온 인민반이 화목해지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이곳 인민반원들뿐이랴.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적극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민족애에 의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 즐겁고 명랑한 민속놀이풍경이 펼쳐지고있다. 

본사기자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mypeople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