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18일
 

민족고전 《증보문헌비고》 번역출판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민족고전인 《증보문헌비고》를 번역출판하였다.

 

 

《증보문헌비고》는 고대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부문의 자료들을 집대성한 민족고전이다.

1770년에 출판되였던 《동국문헌비고》를 수십명 문인, 학자들이 130여년동안 수정보충하여 1907년에 내놓은 《증보문헌비고》는 고조선시기부터 조선봉건왕조시기까지의 해당한 자료들을 서술하고 그에 대하여 고증한 민족고전이다. 

중요 민족고전들을 번역출판할데 대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대학의 민족고전학강좌 교원, 연구사들은 지난 15년간 250권으로 되여있는 《증보문헌비고》에 대한 방대한 번역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한데 이어 대학출판사 편집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편집출판을 완성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번에 번역출판된 《증보문헌비고》는 16개 고(부문)인 《상위고》, 《여지고》, 《제계고》, 《례고》, 《악고》, 《병고》, 《형고》, 《전부고》, 《재용고》, 《호구고》, 《시적고》, 《교빙고》, 《선거고》, 《학교고》, 《직관고》, 《예문고》로 나뉘여 모두 21권으로 되여있다.

도서는 지금까지 번역출판된 다른 민족고전들과는 달리 자기의 독특한 체계와 구성, 내용을 이루고있다.

우리 나라의 군사부문의 자료들을 집대성한 《병고》만 놓고보아도 력대의 군대제도와 주요병서들, 중앙군대, 지방군대의 편제와 그 수자, 수군, 군량, 봉화(봉수), 마정(군마행정), 역참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분으로 나누고 그에 따르는 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서술, 고증하였다.

도서는 력사적시기의 포괄범위에서 볼 때 다른 민족고전들과 구별된다.

《학교고》에서는 고구려의 《태학》으로부터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서원과 향교에 이르는 력대 우리 나라의 학교들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서술하였으며 《전부고》에서도 고조선시기부터 근대시기까지의 토지제도에 대하여 풍부하게 서술하였다.

도서는 자료의 정확성과 구체성의 측면에서도 구별된다.

력대 우리 나라의 인구자료들을 수록한 《호구고》에서는 매 시기 호구수와 인구수를 정확히 밝히였으며 《시적고》에서는 17세기 평안도지방에서 5일장으로 운영한 시장개수와 당시 류통된 수천가지의 물품수량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이밖에도 《증보문헌비고》에는 독도가 예로부터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여지고》에 수록된것을 비롯하여 다른 민족고전들에서 찾아볼수 없는 귀중한 자료들이 반영되여있다.

이번에 민족고전 《증보문헌비고》가 번역출판됨으로써 우리 나라의 천문, 력학, 기상현상, 지리, 음악, 군사, 법, 경제와 재정, 상업 및 무역, 대외관계, 교육, 국가기구 등에 대한 연구에서 참고로 리용할수 있는 국보가 마련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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