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4일
주체106(2017)년 2월 18일
 

웃음꽃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입니다.》

얼마전 내가 황해북도산원을 찾았을 때였다. 겨울이여서 밖의 날씨는 여전히 춥고 맵짰지만 깨끗하면서도 아담하게 꾸려진 산원의 곳곳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있었다. 특히 산모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주고있다는 꿀과 닭알은 물론 색갈고운 애기옷과 꽃포단을 보았을 때 우리 녀성들에게 베풀어지는 당의 은덕에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어쩔수 없었다.

마침 입원실병동의 2호실에서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 사는 한 녀성이 달덩이같이 환한 아기를 품에 안고 퇴원준비를 하고있었다. 그옆에서는 의사, 간호원이며 시어머니와 동네녀인들이 아이를 둘러싸고 기쁨에 넘쳐 웃음꽃을 피우고있었다.

《고마운 우리 사회주의보건제도가 피운 웃음꽃입니다.》

산모를 담당하였던 간호원처녀가 무심히 하는 말이였지만 나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였다.

해산비란 말조차 모르고 병원문을 나서며 농촌마을녀성들이 피워올리는 행복의 웃음꽃,

무한한 행복과 기쁨에 잠긴 그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지난해 언제인가 읽어보았던 신문기사의 내용이 떠올랐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의 해산비는 최고 1만US$에 달하며 산모의 하루입원비는 1 200US$, 갓난애기의 하루입원비는 1 400US$라고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당장 해산을 앞둔 임신부가 청진기로 환자가 아니라 그의 돈주머니부터 가늠해보는 의사 아닌 의사들에 의해 한지에서 아이를 낳는 비극이 수시로 빚어지고있다.

황금만능의 사회현실을 반영한 기사의 내용을 다시금 음미해볼수록 나에게는 고마운 내 조국의 보건제도가 더없이 소중하게 안겨왔다.

태여나기 전부터 의사의 손길이 미치고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 병이 날세라 값비싼 예방주사를 찾아다니며 놓아주고 병치료를 받고도 자기를 치료해준 의료일군들로부터 축복의 인사를 먼저 받아안는 인민…

이렇듯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병없이 오래오래 살고싶어하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풀어주시고도 최고인민회의에서 세상에 없는 인민보건법까지 채택하도록 하시여 병나면 치료받는 인간의 권리를 법으로까지 담보해주신분이 바로 우리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 아니시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오늘 우리 공화국에는 얼마나 많은 현대적인 치료예방기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는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류경치과병원, 옥류아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생각할수록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나는 생각했다.

경애하는 원수님 지켜주시고 꽃피워주시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복받은 인민이 피워올리는 행복과 기쁨의 웃음꽃, 그것은 행복을 누리는 웃음만이 아니라 절세위인을 모시여 더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에 대한 굳은 믿음의 웃음꽃, 더 밝고 아름답게 피워갈 이 나라 인민들의 존엄높은 웃음꽃이여서 더더욱 소중하게 간직되는것이라고. 

리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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